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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강연 : 한국인에게 통하는 칭찬법 - 김경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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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핫동이입니다. 오늘은 유튜브에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동영상을 봤어요. 바로 김경일 교수님의 영상이었죠. 김경일 교수님은 아주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시며,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를 받으셨습니다. 칭찬, 소통, 심리학이라는 단어에 빼놓을 수 없는 분이시죠. 김경일 교수님은 한국인에게 통하는 칭찬법을 알려주셨어요. 저는 직업이 어린아이들과 체육수업을 하는 체육선생님이기 때문에 칭찬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칭찬은 더 활기차게 만들고 더 의욕이 넘치게 하는 에너지입니다. 자 그럼 교수님께서 알려주시는 칭찬법을 알아보도록 해볼까요?

 

세상을 바꾸는 칭찬법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님은 세상을 바꾸는 칭찬법 3가지를 소개해주셨는데요. 한번 보도록 할게요.

①재능 대신 노력을 칭찬하라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캐롤 드웩은 "노력 중심의 성장형 사고방식이 뇌의 기능에도 차이를 만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님은 머리가 좋다고 칭찬을 많이 받은 아이들은 노력햇는데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을 굉장히 두려워한다고 합니다. 우린 노력보다는 재능에 칭찬을 받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런데 노력이 아닌 재능에 주로 칭찬 받게 되면 노력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과정에도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기에 그 노력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②이름을 불러 칭찬하라

이름을 불러 칭찬을 하라는 것은 인격에 다가 칭찬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칭찬에 사람의 인칭을 빼면 칭찬이 아니라고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칭찬 받을 일을 한다면 은근슬쩍 인칭을 빼서 두루뭉실하게 잘했다 라고 칭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는 칭찬은 상대방에게 섭섭함을 넘어 모멸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화법에 익숙해진다면 자녀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시험 점수가 잘 나왔네."라고 두루뭉실하게 자녀에게 말하는 것 보단 "OO아, 너가 열심히해서 좋은 시험 점수가 나왔구나!"라고 칭찬해주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항상 인격을 넣어 칭찬해주세요!

 

③의도하지 않은 행동도 칭찬하라

의도하지 않게 나온 행동의 결과가 선했을 때 칭찬하라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불량끼가 있는 학생이 지나가시던 할머니가 넘어지려 하는데, 본능적으로 받쳐드리려고 할 때 의도하지 않았던 그 행동을 칭찬하라고 합니다. 칭찬을 받은 사람은 '나에게도 긍정적인 측면이 있구나!' 하며 좋은 생각을 가지기가 쉬워진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된다면 좋은 측면을 개발하려고 더 노력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흔히 할 수 있는 칭찬법이었는데요. 김경일 교수님은 우리 한국인에게 할 수 있는 좋은 칭찬법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특이하게도 "관계주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가족, 친구 등 관계라고 하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인데요. 우리 남편, 우리 아내 등등... 전 세계에서 특이하게도 '나'라는 주어를 쓰지 않고 '우리'라는 주어를 쓰는 것도 한국인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아의 경계가 훨씬 더 관계에 의해서 유기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관계를 살펴 칭찬하라>

김경일 교수님은 한국인에게 칭찬을 할 때는 관게를 고려해서 칭찬하라고 말합니다. 넓고 강력한 관계적 자아를 가지고 있는 한국 사람들은 칭찬을 할 때도, 칭찬을 받을 때에도 나의 관계를 존중 받고 싶은 당연한 욕구가 생깁니다. 내 아이가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나 가족의 관계들에 왜 그 관계가 소중한지 생각해보고 그 관계 속을 살펴 칭찬하는 것이 정말 좋다고 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야~ 요즘 젊은 친구들이(관계) 능력치들이 뛰어나다는데 자네가 바로 그런 친구구나!" 이런식으로 말해준다면 칭찬을 받은 사람은 자신과 자신의 관계를 이해한다고 느끼게 되고, 칭찬을 해준 사람과 더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겠구나라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정리하자면 사람을 칭찬 할 때, 그 사람의 소중한 관계도 같이 존중해주는 칭찬을 한다면 지혜로운 칭찬에 완성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도 이번 강의는 참 배울 것이 많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관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버지의 관계, 어머니는 어머니의 관계 나이가 많고 적음은 상관없이 관계가 존재합니다. 그 관계를 무시한다면 그 사람 자체도 무시하게 된다는 교훈을 깊게 새기고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면 관계를 건드려 제게 적대심을 가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글을 적도록하고 다음에도 핫하게 만나뵙도록 해요~

 

 

링크걸어 놓겠습니다!

www.youtube.com/watch?v=3Ktf6NkgX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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