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도 코로나 19 어린이 괴질 의심 상황이 2건 발생했는데요. 두 건 모두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나왔습니다 .이태원 클럽으로 인한 다발성 전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유럽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13개국으로 확산된 다기관 염증 증후군. 보통 4세 이하 영유아에게 방생하는 급성 열성 발진증으로 '가와사키병'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다가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는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5월 25일 방역당국이 미국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 발병 현황을 살피고 대응하기 위한 감시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 19와 관련된 어린이 괴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어린이 괴질
지난 4월 런던에서 8명의 어린이들에게 동시다발적으로 신종 염증성 질환이 나타났음을 BBC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19와 연관성이 되면서 이슈가 되었는데요. 발진,복통, 안구 충혈 등의 질환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현재 런던에서는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걸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몇몇을 제외하고는 금방 회복이 되었고 나머지 소아 환자들도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합니다. 미국 등 여러나라에서 현재 발생하고 있는 이 병은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 (CDC)에 의해 다기관 염증 증후군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어린이 괴질 증상
어린이 괴질 증상에 대해 살펴보자면 급성 열성 발진증인 '가와사키 병 쇼크증후군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발진이나 복통, 결막염, 안구 충혈 , 혈관 염증 , 혀가 붉어지거나 붓는 증상, 부어오른 땀샘, 고열, 건조하고 가라진 입술 등등 많은 비슷한 점이 있지만 가와사키병은 쇼크가 드물지만 다기관 염증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상당수는 혈압이 매우 낮고, 혈액이 장기들에 산소와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공급하지 못해 독소성 쇼크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의 이와 같이 설명했습니다.
①만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에게서 38도 이상의 발열 상태가 24시간 이상 지속하는 경우
②혈액 검사 결과 염증이 확인되는 경우
③두 개 이상의 다기관 장기 침범이 확인되어 입원하는 중증 상태일 경우
④염증의 원인이 되는 다른 병원체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⑤현재 또는 최근 코로나 19 감염의 증상이 있는 경우
⑥발병 전 4주 이내에 코로나 19 노출력이 있는 경우
증상의 기간
최대 6주까지 관련 증상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런던에서 시작된 이후 미국,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네덜란드 등 13개국으로 확산되어 그 공포감이 심해지고 있는 어린이 괴질 다기관 염증 증후군인데요. 이번에 서울에서 어린이 괴질 의심 환자가 2건 발생했지만 1건은 다행이도 다기관증후군이 아닐 수 있다고합니다. 질병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치료 방법이 없다는 점이 무섭게 느껴집니다. 이를 알기에 방역본부에서도 열심히 일하시고 계시지만 더 빠른 조치가 필요하며 우리도 더욱 신경을 써서 아이들을 지켜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한번 더 익히면 좋을 것 같아 올려드립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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