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핫동이입니다. 최근에 조카의 100일 기념이 있어 작은누나 집에 방문하게 됐어요. 가족들과 이야기하며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아기를 하루종일 안고 있는 누나가 맘에 걸려 제가 아기를 안고있었는데요. 너무 불편했는지 얼굴이 바로 울상이 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아기를 안는 법에 대해 글을 적어볼까합니다! 출발~

아기 안는 법
생후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우리 아기들은 목의 근육이 발달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목을 잘 받쳐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한 손은 목과 머리를 잘 받쳐주시고 다른 한 손은 아기의 다리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벌어진 다리 사이에 넣어 엉덩이를 받쳐주세요. 아기가 스스로 목을 가누기 전까지는 갑자기 들어올리거나 내리는 행동은 금지해주세요.
잠든 아기를 내려놓을 때
아기를 안고 있다보면 아기가 안정감을 느끼게 되고 잠을 자게 되는데요. 그럴 때는 잠이 깨지 않도록 아기를 안은 채 그대로 몸을 무릎을 굽혀 몸을 낮추어줍니다. 그 다음으로 몸을 앞으로 숙이면서 엉덩이부터 바닥에 내려 놓은 후 머리를 베개 위에 뉘어주시는게 베스트입니다. 아기를 내려 놓은 뒤에는 등 뒤를 한 번 쓸어주어 등이 베기지 않도록 해주고 옷도 정리해주시면 좋습니다.
엎드린 아기 안는법
아기가 엎드려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엎드려있을 때에는 아기 배와 목 아래로 손을 넣어줍니다. 손은 머리와 몸을 확실히 받친 후에 아기를 들어 자신의 몸쪽으로 천천히 아기를 돌리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아기에게 계속 신경을 써주셔야겠죠!
자 오늘은 아기 안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아기를 안을 때는 머리가 엄마 가슴 가까이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깥으로 나온 신생아는 무엇이든 낯설고 불안하답니다. 그래서 엄마의 심장소리만 들어도 심리적인 안정을 찾게되므로 아기와의 스킨십으로 친밀감과 정서 교감을 높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불안하지 않게 아기를 안아봐야겠네요! 으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