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공부하는 핫동이 입니다.
우리는 요즘
언제 어디에서나
배달음식들을 시켜먹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넘쳐나고
그로인해
폐기물로 나오는 플라스틱을 처리하기가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환경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시대에
넘쳐나는 폐플라스틱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놀라운 기사를 봤습니다.
이제
폐플라스틱으로 수소를 만드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탄소제로를 위해서
그린 정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탄소제로를 위해
태양광, 풍력, 수소 분야와 같은
친환경 분야들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엄청난 양의 쓰레기인
폐플라스틱으로 수소를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제가 궁금해서 찾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은
폐플라스틱으로 어떻게 수소를 만드는지
그리고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기물 처리 방법
폐기물의 처리방법은
재사용, 재활용, 에너지화, 매립
있습니다.
재사용은 사용 가능하다면 바로 쓰는 것이고,
재활용은 형태를 바꿔서 사용하는 것,
에너지화는 소각 과정에서 열에너지를 직접 활용하거나 이를 발전하는 형태,
마지막 매립은 땅에 묻거나 깊은 바다 속에 버리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뤄볼 부분은
에너지화입니다.
하지만 에너지화 과정이 막히고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문제점
첫 째, 폐기물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제외되어
사업성이 약해졌다.
→ 신재생에너지는 친환경 분야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투자도 많이 하는 사업인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제외되어 사업성이 약해짐은
많은 기업들에게 관심을 떨어뜨려놓은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둘 째, SRF(고형폐기물)로 대표되는 폐기물에너지 시설은
주민의 반대로 소각장 건설 및 사업추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 대부분의 폐끼물 에너지화는 소각을 통해 이뤄집니다.
하지만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때문에
주민들과 마찰이 심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와 업계에서 배출기준을 강화하고 환경 설비를 추가하지만
주민들의 불안과 불만을 해소시켜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대안
이제는 폐기물 에너지 공정 중 소각이 아닌
열분해 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에 뜨거운 열을 가해 기름이나 가스를 만드는 것인데요.
열분해 방식은 소각에 비해 에너지화율이 떨어지지만
오염물질이 거의 없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 열을 가할 때 별도의 에너지사용 외에
무산소로 공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열분해를 통한 폐기물 에너지화를 조금 알아보자면
1차적으로
저온열분해 (500℃ 미만의 열을 오랫동안 가열해 유류나 가스를 얻는 방식)
를 통해 폐기물에서 염소를 제거한 청정유를 생산하는
W2O(폐기물 오일화) 과정이 필요하며,
중장기적으로 여기서 나온 청정유를 다시
고온열분해(800℃가 넘는 열을 가해 짧은 시간 속에 가스를 얻는 방법)
를 통해 수소를 생산할 수가 있습니다.
폐기물을 분해, 청정유 및 수소를 생산하는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위해 관련분야 업체인
에코크레이션 및 에코크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였습니다.
한난은 향후 경북 문경 등지에 460억원을 들여 100톤 규모의
W2O(폐기물 오일화) 설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중장기적으로 수소산업 추진 여건이 갖춰질 경우 2단계 기술인
청정유의 수소화를 통해 연료전지 발전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강원도가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을 확보해
상용화에 나선다고 합니다.
현재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태백에서 매일 100kg 이상의 수소 생산이 가능해지고
내년까지 일일 1톤 이상으로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폐기물 에너지화는 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서라도
해결해야할 과제임이 분명한데도
지자체 등의 허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앞으로 지자체 허가 문제가 해결이 되어
많은 플라스틱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깨끗한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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