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핫동이 입니다. 오늘은 피터팬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피터팬 증후군
피터팬 증후군이란 몸은 성인이지만 심리상태나 행동은 성인이 되기를 거부하고 어린이나 소년이 되기를 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화 속의 피터팬과 같이 영원히 어린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죠. 피터팬 증후군 혹은 피터팬 콤플렉스라고 불리는 영원히 어린시절의 모습으로 남아있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특징
피터팬 증후군은 어른이 된 후에도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어린아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다는 특징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
피터팬 증후군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조금은 다른 인간관계의 모습을 보입니다. 바로 '헌신'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데요. 남들에게 헌신하는 관계를 가지길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헌신에 대한 두려움은 결혼 생활을 회피하며 저출산 등의 사회적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피터팬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인간관계를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헌신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에게만 사려깊다
피터팬 그들은 사려가 깊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직 자신에게만 사려가 깊을 뿐입니다. 만약 피터팬이 누군가에게 선물을 준다면 선물을 받는 사람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자신이 만족하는 선물을 줄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남을 조종하려 합니다
처음에는 동심이 남아있는 것 같은 그리고 아이같은 모습에 매력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외향적으로 재밌는 모습 아래서 자신이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그저 남을 조종하려는 사람입니다.
현실에 도피하고 싶고 진취적이지 않습니다
워라밸이 중요해진 요즘 사회에 높은 계급에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도 승진을 하면 일이 너무 힘들고 미칠 것 같아 승진을 포기하고 남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치료
이러한 피터팬 증후군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심리적인 치료와 의학적인 치료로 할 수 있는데요. 심리적 방법으로는 불안감, 권태감, 두려움을 극복하고 책임감과 의무감에 대한 마음을 다져주는 것이 될 것이며, 의학적 방법으로는 집단 치료를 통해 환자가 치료자에게 보다 덜 의존하게 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강우울제나 항불안제의 사용으로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기업에서도 피터팬 증후군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음에도 중소기업에 만족하고 남으려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를 '피터팬 기업'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중소기업으로 남으려는 이유는 중소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정부의 혜택들이 중견기업이 되면 사라지고 수많은 규제에 묶인다는 점 또한 중소기업들의 성장 의지를 꺾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피터팬 증후군 환자들은 사회적 무기력증으로 이어지고 어른아이의 증가는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큰 문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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