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 : 장이 빠져 나오다."
안녕하세요 핫동이입니다. 오늘은 탈장, 조금 더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르는 스포츠 탈장에 대해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탈장을 부른다.
요즘 단기간에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서 고강도 인터벌 운동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강도 운동을 진행하다보면 스포츠 탈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포츠 탈장은 허리를 많이 구부려 무거운 무게를 드는 역도 선수나 경기 중 불규칙적으로 허리 사용을 많이 하는 축구, 테니스, 하키과 같은 운동 선수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단기간에 고강도 운동을 많이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고강도 운동을 하고 난 뒤 사타구니 주변에 작은 풍선처럼 튀어나온 부위를 발견한다면 탈장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스포츠 탈장의 원인
스포츠 탈장이 생기는 원인은 복부에 갑작스럽게 힘을 주게되어 압력에 의해 생기는데요. 본인의 신체에 맞지않은 무게를 들면서 복압이 상승하게 되는데 복압상승이 탈장의 원인이 됩니다. 탈장의 초기에는 아랫배가 약간 묵직한 것 말고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방치를 하게 되면 장기에 피가 통하지 않아 괴사할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탈장의 예방
탈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복부의 긴장을 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은 복부 강화에 큰 도움을주어 탈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복부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보다는 요가나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탈장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탈장 치료법
그렇다면 탈장이 나타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탈장은 거의 수술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신 수술법인 단일통로복강경수이 있는데 배꼽에 1.5~3cm 크기의 구멍을 내어 카메라와 수술기구가 달린 내시경을 삽입해 튀어나온 장기드을 제자리에 넣는 수술입니다. 배꼽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상처도 거의 보이지 않고 수술 후 회복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무인공막 자가조직이식인 무장력 탈장 수술이 있습니다. 지속적인 통증과 불편함이 남을 수 있는 인공막을 덧대는 수술이 아닌 자가조직을 이용하여 통증과 재발률을 낮추며 국소 마취로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합병증 역시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수술입니다.
오늘은 스포츠 탈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리한 운동은 탈장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언제나 안전하게 운동하시고 천천히 길게 바라보고 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도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조금은 느리게 그리고 꾸준히 열심히 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게 운동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 전 스트레칭 (0) | 2020.07.22 |
---|---|
웨이트 트레이닝 규칙1 (0) | 2020.07.20 |
운동에 필요한 하루 수분 섭취량, 권장량 (0) | 2020.07.16 |
운동 동기부여글 (0) | 2020.07.09 |
아침운동 저녁운동 (0) | 2020.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