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자친구랑 노브랜드를 들렀다. 여자친구가 생필품으로 살 것이 많아서 노브랜드를 들리게 됐는데, 여자친구도 요즘 다이어트를 위해서 닭가슴살을 샀다. 나도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아니지만 요즘 운동을 하기 때문에 단백질 보충을 위해 하나 샀다. 물론 마침 지갑을 차에 두고 와서 여자친구가 사줬다. ^.^
그래서 이제부터 닭가슴살을 먹기위해서 닭가슴살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닭가슴살을 왜 먹는지, 닭가슴살의 조리는 어떻게 하는지, 어떻게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를 인터넷 이곳 저곳을 찾고 블로그에 적어본다.
왜 닭가슴살인가?
먼저 우리는 왜 닭가슴살을 먹는지 부터 알 필요가 있다. 콩도 있고 두부도 있고 생선, 소고기 등등 사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식품들이 많다. 왜 닭가슴살을 먹는가? 내가 볼 때는 가격 대비 단백질의 양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닭가슴살은 대부분이 수분과 단백질로 이루어진 단백질 덩어리 인데,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육류이지만 저칼로리다. 고단백질 식품이기에 적은 양으로도 많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그리고 닭가슴살은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약 우리가 매일 소고기 먹는다고 생각해봐라. 그렇게 된다면 어디 나가서 사고 싶은 것도 못사게 될 가능성이 높다.
닭가슴살의 단백질량
그럼 닭가슴살의 단백질량은 어떻게 되고 얼마나 섭취해주어야 할까? 100g을 기준으로 닭가슴살의 단백질량은 23g 이다. 계란이 9g정도 되니 계란보다는 높다. 콩은 36g정도 되는데 나는 콩을 매일 우걱먹고 싶지는 않다. 자 본론으로 돌아가서, 근량 증가를 위해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하루에 본인 체중 1kg당 1.2~1.5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닭가슴살은 한 끼에 100g~200g 정도씩 섭취해주는 것이 적당하겠다.
닭가슴살 조리법
닭가슴살에 대해 알아봤다면 그 조리법에 알아볼 필요가 있다.
삶기
첫번째로 삶는 방법이 있다. 1.닭가슴살을 깨끗한 물로 씻어준다. 2.칼집을 넣어 속까지 잘 익을 수 있게 한다.(이 때, 우유에 5~10분 정도 재워두웠다가 삶으면 고기가 더 부드러워지고 비린내가 감소한다고 한다.) 3. 냄비에 넣어 센 불로 15분, 약한 불로 10분 삶아준다. 4.물에서 꺼낸 닭가슴살을 결대로 찢어준다.
굽기
삶기를 봤다면 구워서 먹는 방법도 알려드려야겠다. 1.닭가슴살을 깨끌한 물로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해준다. 2.굽는 것 역시 속까지 잘 익을 수 있도록 칼집을 내어준다. 3.겉면에 식용유와 후추를 발라 15분 이상 재워둔다. (공기와의 접촉이 최소화 되어 퍽퍽한 가슴살을 촉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4.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센 불로 굽다가 닭가슴살 겉면이 익으면 중약 불로 줄여서 속까지 익혀준다.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
찾다보니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어 적어봅니다. 각종의 야채나 요리 방법이 아닌 닭가슴살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인데요. 그것은 바로 "해동"입니다. 해동이란 냉동된 식품을 융해하여 식품을 동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유튜브 '미스터 황 TV'에서 보면 냉장실에서 해동 후 가열하여 먹으면 더 부드러운 식감의 닭가슴살을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해동을 할 때에는 최대한 느리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느리게 해동을 해야만 고기의 품질저하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해동을 해서 먹냐? 먹기 전날에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다음날 꺼내어 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만약 깜빡하고 냉장고에서 해동을 시키지 않았다면 찬물에 담가 놓는 방법도 있는데요. 찬물에 담가 놓으면 약50분 정도면 150g의 닭가슴살이 해동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냉장고에서 해동한 것보다 빠르게 해동이 되었기에 약간의 품질저하는 있었다고 하는데, 바로 전자렌지에 해동 시키는 것 보다는 더 맛있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닭가슴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단백질 섭취할 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식품인데요. 알고 먹으면 좀 더 잘 먹지 않을까 합니다. 더 맛있게 먹는 방법들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서 저에게 알려주세요~
그럼 이만 다음에도 핫하게 만나뵙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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