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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배터리 상태 어떻게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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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방전 됐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책, <내 차 알고타면 이익이다>를 통해 정리해보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일을 하면서 자동차에 관한 이야기를 공부하는 것을 참고해주세요.
 
 


렛츠 꼬 ! 
 
자동차 배터리는 저렴한 납축전지를 사용합니다. 그만큼 성능상의 제약도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과충전하면 전해액이 증발되어 부족해지며, 과방전한 상태로 오래 방치하면 납 전극이 변질되어 용량이 줄어듭니다.
 
재충전해도 얼마 못 가서 전력이 바닥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두 번째 특성인 과방전 상태로 방치하는 경우라고 합니다. 
방전된 상태로 2주 이상 방치하면 방전된 전극들은 서서히 황산납 결정으로 변질됩니다.
*설페이션(sulfation)이라고 하는 이 현상이 발생하면 다시 충전시켜도 해면 모양의 납으로 되돌아가지 않으므로 그 부분만큼 배터리는 못쓰게 된다고 합니다. 
 
납축전지는 사용하지 않아도 서서히 전력이 소모되는 자기 방전 현상 또한 무척 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충분하게 충전시켜도 한 달쯤 지나면 설페이션이 시작됩니다.
배터리는 2주에 한 번 정도는 재충전해 주어야 합니다. 
 
자동차에 장착된 배터리가 운전자의 실수로 하루나 이틀쯤 완전히 방전된 상태로 방치되었다고 해도 설페이션은 극히 미미합니다. 따라서 배터리가 한 번 방전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말은 옳지 않다고 말해줍니다. 
 
납축전지는 충/방전을 되풀이할수록 표면 전극이 조금씩 변질이 됩니다. 
사용 중에도 되도록 방전량을 줄이는 것이 좋으며, 3년쯤 사용하면 바꿔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위쪽에 투명 확인창이 달려있는 배터리가 있습니다. 
속의 구슬이 녹생이면 'OK', 백색이며 '충전 요망', 흑색이면 '전해액 부족' 하는 식으로 상태를 알려줍니다.
 
저자는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상태인데도 확인창에는 초록색 구슬이 번쩍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배터리를 한 대 치니 백색으로 싹 변했다고 합니다. 확인창의 구슬은 OK 위치에 머물다가 아예 그 위치에서 붙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배터리 관련 전문가가 설명해주신게 기억나는데 신품에서도 배터리를 치면 색상이 바뀌는 경우가 있다고 했습니다.)
 
(40) 운전직공무원 자동차구조원리 영구 황산납화, 설페이션(sulfation)이라고 들어봤어?ㅣ전기구조 - YouTube

설페이션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설명을 잘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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