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공부하는 핫동이 입니다.
오늘은 책 <내 차 알고타면 이익이다>의 내용으로 펑크난 타이어 빼내기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공부를 하는데에도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으면 합니다.
내 차가 어떤 타입인가
휠 너트가 노출된 스타일은 그냥 휠 너트 렌치를 물리고 돌리면 됩니다. (많은 차량이 이러한 방식입니다.)
염가형 승용차는 휠 전체를 덮는 은색플라스틱 휠 캡 속에 휠 너트가 숨겨져 있어 휠 캡과 타이어의 틈새에 (-) 드라이버나 너트 렌치의 끝부분을 찔러 넣은 뒤 일격에 탁 젖히면 휠 캡이 빠집니다.
합금 휠의 경우에는 중심부만 덮는 플라스틱 허브 캡 속에 휠 너트가 숨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허브 캡 둘레를 살펴보면 (-)드라이버를 찔러 넣고 탁 젖히면 허브 캡이 떨어지면서 속의 휠 너트가 드러나는 방식입니다.

휠 너트 빼기
휠 너트가 보인다면 렌치를 끼우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빼냅니다. 승용차는 좌우 관계 없이 언제나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너트를 빼낼 수 있습니다.
(트럭의 경우, 좌우 바퀴의 휠 너트 나사산이 대칭형으로 파여 있어서 좌우 바퀴를 빼낼 때 각각 돌리는 방향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십중팔구 휠 너트 렌치를 손으로 돌려서는 꿈쩍도 하지 않을 것이라 합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카센터에서는 임팩트 렌치로 휠 너트를 규정 토크 이상으로 꽉 죄어 놓기 때문입니다.
지나치게 꽉 죄면 나사산이 완전히 뭉게져서 나중에 휠 너트를 무리하게 빼다가 휠 볼트가 부러지는 수가 있습니다.
(생각을 하면서 조여야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손으로 풀 때는 렌치를 밀어 내리는 쪽보다는 당겨 올리는 쪽으로 힘을 주는 것이 편합니다.
(이 때 허리를 다치지 않게 조심하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휠 너트마다 1회전씩 풀었으면 차를 들어올려줍니다. 잭은 높이 올라갈수록 쉽게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타이어가 땅에서 3cm정도 떨어질 때까지만 올려주면 된다고 합니다.
타이어 빼내기
휠 너트를 완전히 빼낸 뒤에 펑크난 타이어를 좌우로 끄덕거리면서 차에서 빼냅니다.
차 밑에 괴어 놓은 스페어 타이어를 제 위치에 끼워넣으면서 펑크난 타이어를 안전을 위해 차 밑에 괴어 놓습니다.
스페어 타이어를 좌우로 끄덕이면서 끝까지 밀어넣었다면 휠 너트를 한 손으로 돌려서 돌아갈 때까지 적당히 죄어 놓습니다. 휠 너트를 꽉 죄는 것은 차를 내려놓은 뒤에 합니다.
타이어 장착하기
잭을 내린 뒤, 교환된 스페어 타이어의 휠 너트를 '죄는 순서'에 따라 죄어줍니다.
한쪽만 먼저 꽉 죄어 버리면 힘이 불균등하게 걸리고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서로 대각선 위치에 있는 너트를 번갈아 가면서 죄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죄어 줄 때 토크(렌치를 돌리는 힘)는 렌치 자루 끝을 40kg의 힘으로 끌어올리는 기분으로 한다고 합니다.
정확할 필요는 없으며 조금 세게 죄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렌치를 발로 차면서 꽉 죄어 주면 나사산이 뭉개져서 나중에는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타이어가 장착되면 허브 캡이나 휠 캡을 부착합니다.
제 위치에 놓고 손바닥으로 강하게 한 번에 "쾅"하고 치면 들어갑니다.
합금 휠용 허브 캡은 휠에 패인 (-)드라이버 홈과 허브 캡에 난 홈의 방향을 일치시켜서 장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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