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할아버지 산소가 있는 농장에 갔다.
아버지는 올해 태어난 외손주들을 위해서
1년짜리 편백나무를 심기로 하셨다.
그래서 심으면서 문득 왜 편백나무를
심는 것인지 궁금했고
아버지는 관리하기가 편하다고 하셨다.
하지만 나의 궁금증은 모두 풀리지 않았다.
오늘은 편백나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편백나무
측백나뭇과에 속하며, 높이는 40m 직경 2m에 달하는 편백나무
열매는 구과(毬果)이며 둥글고 홍갈색이며 여덟 개 내외의 실편으로 구성되는데
일본이 원산지이며 온난기후대 식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많이 재배된다고 한다.
편백나무를 알아보려고 하니
편백나무 가구, 편백나무 베개 등 많이 나오는데
도대체 편백나무의 어떤 부분이 좋기에 많이들 찾을까?
편백나무의 특징들을 살펴보자!
내구성이 좋다
다른 나무들에 비해 내구성이 좋아
가구나 책상으로 많이 쓰이는 것 같다.
피톤치드 발생량이 최상위권이다
산림욕 효용의 근원이자 나무에서 방산되어 주위의 미생물 따위를 죽이는 작용하는 물질인
피톤치드 발산량은 전 나무수종에 걸쳐 최상위권이라고 한다.
피톤치드는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겐 좋은 나무라고 할 수 있겠다.
탈취효과에 탁월하다
피톤치드가 있기 때문에
편백나무는 자체 항균력 그리고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진드기 번식을 억제 시켜줍니다
그래서 많은 가구들을 편백나무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면증에 도움을 준다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는 불면증에도 역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편백나무로 만든 침대도 많이 사는가보다.
면역력 향상 시켜준다
요즘 많은 어르신들이 편백나무 숲을 찾곤 하신다.
그 이유는 상쾌한 기분을 주면서도 면역력을 향상 시켜주는
편백나무의 특성 때문일 것이다 .
괜히 편백나무 숲에서 살림욕을 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목재 표면이 매끄럽고 향이 좋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나라의 호류지도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편백나무의 좋은 효능들이 많은 것같다.
가구,책상,벽면,침대 등 우리가 실생활에 쓰는 곳에는
편백나무가 많이 있는 것 같다 .
오늘은 올해 태어난
나의 조카들을 위해 편백나무를 심었다.
더 많은 조카들을 기념하는
나무들을 심었으면 한다.
그래서 나중에는 산림욕을 할 수 있는
편백나무 공원을 조성하고 싶다.
(아! 그리고 우리가 아는 쭉쭉 긴 편백나무는
계속해서 가지를 쳐주어야 위에만 가지가 있는
이쁜 편백나무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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