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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수소충전소 적자 해결을 위한 수소 공동구매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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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공부하는 핫동이 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12개 수소충전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소 공동구매 시범사업'대상을 7월부터 60개소로 확대 추진한다고 24일에 밝혔다고 합니다.

 

이는 정부가 수소충전소의 만성 적자를 해결하기 위함으로 보여지는데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높은 수소 구매단가와 한정된 수소차 보급대수 등으로 운영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연료구입비가 운영적자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합니다.

 

전국에서 달리고 있는 수소차는 5월 기준 총 1만 4532대로 승용차 1만 4426대, 버스 106대입니다.

각 수소충전소 일평균 이용대수는 38대로 수소충전소를 하루 이용하는 차들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수소 공동구매 시범사업을 알아보자면 연료비 절감을 위해 수소유통전담기관에서 각 충전소의 수요물량을 모아 충전소를 대신해 공급업체를 선정해 진행한다고 합니다. 최대한 낮은 가격에 수소를 공급하기 위해 대량구매 대행을 실시한다는 것이죠.

 

올해 상반기에 실시된 1단계 공동구매는 2개 권역, 12개 충전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해당 충전소는 내년 말까지 필요한 구매물량인 438톤에 대해 경쟁 입찰을 통해 각 권역별 수소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수소 공동구매 시범사업으로 전국 수소충전소의 평균 수소 공급가격은 1kg당 7328이었던 올해 4월에 비해 약 11%가 낮아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수소 공동구매 지원이 충전소의 운영여건 개선에 기여해 민간투자를 유인할 것이며, 이는 수소차 이용 소비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한국은 수소차 부분에서 1위라고 말할 정도로 수소차분야에서 앞서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수소차를 밀어주기 위해서 많은 보조금을 지원을 했지만 수소충전소의 인프라 부족과 비싼 수소충전가격은 수소차 구매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수소 공동구매와 같은 방법으로 수소 공급가격을 낮추는 시도를 하는 부분은 앞으로 수소사회를 맞이하기 위한 방법으로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SK와 같은 거대 에너지 기업도 수소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계속해서 민간기업들이 참여를 한다면 수소 공급의 가격은 더욱 경쟁력 있어 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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