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수소 시장 선점

안녕하세요~ 오늘도 공부하는 핫동이 입니다!

오늘은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적는 것 같은데요. 수소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요즘 한미정상회담에서 원전 이슈로 두산중공업의 주가가 굉장히 떠들썩합니다.
정부에서 탈원전을 펼쳐서 주가의 엄청난 하락으로 이어졌던 두산중공업에게는 큰 호재가 아닐 수 없죠.

그런데 원전에서 강점을 보이는 두산중공업이 수소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탈원전으로 인해 두산은 위기를 맞이하게 되고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수소 사업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두산퓨얼셀을 주축으로 수소 사업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데요.

두산중공업 역시 수소사업을 다각화하여 수소시장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번째, 두산중공업은 현재 창원 공장에 건설중인 수소액화플랜트를 내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으며,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기술을 적용해 블루수소를 생산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두번째, 세계 5번째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한 두산중공업은 수소가스터빈 개발 쪽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수소가스터빈을 위해 작년 5월부터 독자기술로 5MW(메가와트)급 수소가스터빈용 수소 전소 연소기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와 병행해 한국기계연구원과는 300MW급 수소가스터빈용 수소 혼소 연소기를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세번째, 두산중공업은 자회사인 두산메카텍을 통해서도 수소 기자재 사업을 확장 중이라고 합니다.
두산메카텍은 지난 2019년 매립지, 발전소, 석유화학 플랜트 등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을 보유한 미국 리카본사에 지분을 투자해 기술 확보에 나섰다고 합니다.

두산메카텍은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올해초 탄소자원화 및 수소사업을 전담하는 HPE(Hydrogen Process Equipment)사업을 신설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당진화력발전소 탄소자원화 국책과제에 참여해 가스분리공급기 제작을 완료하고 공급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소 충전용 저장용기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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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산중공업은 미래에 다가올 수소 사회를 대비하여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존 사업 역량과 접목되는 다양한 방식의 수소 생산, 기자재 제작,공급을 통해 국내 수소 시장을 선점할지 지켜봐야 될 것입니다.

물론 아직 수소는 우리 곁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수소차도 쓰고 있고, 수소연료전지도 쓰이고 있으니 이러한 노력이 나중에 큰 힘을 되어줄지도 모를 것입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