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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SK 수소 에너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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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공부하는 핫동이 입니다!

산업화로 인해 계속 되는 탄소 배출로 지구는 점점 병이들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석유나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수소나 풍력,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려야 되는 것은 이제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수소는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널리 쓰일 것이며, 정부에서도 주도할만큼 수소산업은 굉장히 중요한 산업입니다.
그리고 이 수소산업에서 우위를 가진다면 엄청난 부를 거머쥘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만드는 과정은 환경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 수소의 대부분은 화학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나 천연가스를 개질하는 방법으로 추출하기 때문에 오염이 발생됩니다.


한국가스공사 연구원 등이 2019년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수소 1kg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적게는 11kg(천연가스 개질), 많은 건 21kg 이상(코크스 오븐가스)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수소 생산을 위해서 11배에서 21배 이상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것입니다.


액화석유가스(LPG)나 나프타 개질 방식도 15kg 이상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이는 수소의 저장이나 운송,충전 등은 감안하지 않고 생산만을 기준으로 본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수소가 아직 현 수준에서는 친환경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업계에서는 생산과정도 친환경적이고 일정 수준 이상 효율성을 내기까진 앞으로 10년은 더 있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기사에 따르면 SK가 최근 투자를 결정한 미국의 수소기업 모놀리스는 블루,그린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청록수소'에 특화된 회사라고 합니다.

수소는 생산방식에 따라 그레이,블루,그린수소로 나뉘는데, 부생수소나 개질과정을 거친 수소를 그레이, 생산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를 따로 거두는 걸 블루, 이산화탄소 발생이 없는 것을 그린이라고 합니다.


청록수소는 블루에서 그린으로 넘어가는 중간단계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는데, 천연가스를 수소와 고체탄소로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방식인데, 이산화탄소가 생기지 않아 블루수소처럼 탄소포집 과정이 필요없다고 합니다.

청록수소는 수소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카본블랙을 친환경소재로 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합니다.
SK그룹은 앞서 올해 초 미국 수소기업으로 수전해기술 등에 전문성을 갖춘 플러그파워에 투자한데 이어 모놀리스까지 수소기술과 관련한 포토폴리오를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에너지사업을 해온 SK는 내년부터 수소사업을 본격적으로 영위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모놀리스와 플러그파워는 중장기적으로 시장개척과 수소산업의 선점에서 중요한 부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청록수소에 대해 조금 깊이 공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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