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공부하는 핫동이 입니다!
요즘 저는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이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 안에서
알아두면 좋을 법한 이야기가 있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혹시 당신은 거절을 잘하시는 분이신가요?
저는 누군가의 부탁을
싫다라고 말하며
딱 잘라 거절할 때가 많습니다.
싫다라고 명확하게 말해야
내가 싫어한다는 것을
상대에게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누군가 제안만 하면
'싫다'라고 딱 잘라 말하면
그건
거절을 잘하는 걸까요?
책,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에서는
거절에도 대화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자칫
'싫다'라고 말하며
딱 잘라 거절하는 것은
상대의 체면을 깎아내릴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
상대는 나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질 수도 있고
나에게서 조금씩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거절할 때 거절하더라도
결코 거절하는 것만으로
끝내지 말아야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거절을 할 수 있을까요?
책에서는
상대의 체면을 깎아내리고
심리적으로 상처를 입히는 거절이 아닌 방법으로
역제안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그 대신 이렇게 하는 건 어떻겠습니까?"라고
역제안을 하면
거절의 뜻은 분명히 전하면서도
상대의 체면을 완전히 깎지 않게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동료가 이번 프레젠테이션 사회를 맡아달라고 부탁했을 때
딱 잘라 거절하는 것보다는
"사회는 자신이 없지만, 그 대신 서기를 맡으면 어떨까?"
라고 말한다면
상대방의 체면을 깎지 않으며
거절의 뜻을 분명히 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절에는 표정 역시 중요합니다.
누군가에게 귀찮은 부탁을 받아 거절을 해야 할 때는
불쾌한 얼굴보다는
방긋 웃는 얼굴로 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심리학과 귀도 헤르텔 교수의 지적에 따르면
사람이 밝은 기운을 지니면
다른 사람들과 충돌하게 되더라도,
머리 회전도 빨라져
다른 대안이 빨리 떠오른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의 의견에 충돌이 적어지게 되고
나쁜 감정을 만들지 않은채
끝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는
결론적으로
거절을 하는 것에서
방법이 문제라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거절하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다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전부 부정'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현명한 거절 방법이라고 합니다.
저도 다음에는
이러한 방법을 사용해보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흥미로운 주제거리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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