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핫동이입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주말에 어디 가기도 힘듭니다.ㅜㅜ 하지만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도 답답했기에 여자친구랑 황매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먼저 내비로 황매산 근처 주차장을 검색해보니 은행나무 주차장이라고 있어 거길 찍고 출발했어요. 도착하니 차가 너무 없어서 내려오는 분들에게 여쭤보니 위로가면 정상 주차장이 있다고 해서 정상 주차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정상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들이 많더군요. 저희는 좀 늦게 출발하기도 했고 황매산 꼭대기까지는 욕심이 없었기 때문에 억새풀이 있다는 황매산 공원으로 가기로 했어요.
젤 위의 사진에서 왼쪽으로 출발하면 황매산 공원길로 갈 수 있었습니다. 12월에는 억새풀이 없을까봐 걱정 많이했는데요.
다행히도 억새와 철쭉이 아직 지지않고 저희를 맞이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가자마자 아주머니 일행 사진 찍어드리니 아주머니께서 너무 고맙다고 찍어주신다고 해서 찍은 사진... 그래도 이 사진 아니었으면 둘이서 찍는 사진은 없었을거예요 ㅠ
그리고 개인사진도 찰칵 ...! 사실 아웃도어 광고에 나오는 사람처럼 찍고 싶었어여 ㅎㅎ
하지만 수줍게 퇴장
한 5분정도 걷다보니 억새군락지가 보여요!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나무 한그루만 있는 이쁜 포토존도 있었구요.
완전 억새가 잔뜩한 길도 만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 2철쭉군락지 방향으로 가면 이 공원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갈 수 있었어요.
바로 하늘 계단입니다. 낭만적인 가족들은 가위바위보를 하며 올라오던 모습이 생각이나네요.
아주 가파른 하늘 계단을 올라오면 이런 절경을 볼 수 있어요. 눈이 탁 트이고 콧구멍 사이로 들어오는 찬공기가 어찌나 시원하던지...
그리고 정상에서 먹으려고 싸왔던 음료수랑 빵도 먹고 장난도 치고 즐거웠어요. 참고로 여기가 황매산 정상은 아니예요. 여기서 정상으로 가는 길이 있었어요. 여기는 하늘계단 정상
하늘계단 위에는 더 위로 올라가서 볼 수 있는 저런 전망대가 있었어요. 저기서 보면 앞쪽 뿐만 아니라 뒷쪽도 볼 수 있기에 꼭 올라가보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하산하는 길인데요. 내려오는 길에 멋진 바위가 있어 그 위에서 찰칵했습니다!
저기가 제가 말한 정상 주차장입니다. 황매산오토캠핑장도 함께 있었어요!
즐거운 황매산 공원 등산을
1시간30분만에 마무리 했습니다. 11월에 가기로 했지만 미뤄져서 결국 12월에 가게된 황매산 이쁜 배경에 이쁜 날씨까지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다음에는 황매산 정상을 향해서 출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 계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