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레이크를 밟았는 데 내 생각보다 차가 서지 않고 밀린 경험이 있으신가요? 위험한 브레이크 밀림 현상이 왜 생기는 것인지 네이버 포스트 '마이클'을 통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브레이크 오일의 오염
브레이크 액은 브레이크 작동 시 , 브레이크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압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브레이크 액 또한 엔진오일이나 타이어처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이기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브레이크 액은 좁은 유로를 왔다갔다 하며 오염됩니다. 또한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 함량이 높아집니다. 브레이크 액의 수분 함량이 높아지면 제동력이 떨어지고, 브레이크 액이 지나는 유로에 수증기 기포가 만들어져 브레이크를 밟아도 쑥쑥 꺼지는 스펀지 현상이 발생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교체 주기>
주로 4만km 또는 2년마다 교체를 권장합니다.
*브레이크 경고등 계기판 점등 시
엔진룸을 열어 리저버 탱크 MAX, MIN 표시 확인합니다. 브레이크 액이 MIN 아래로 떨어졌다면 브레이크 패드 마모가 심하거나 누유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정비소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브레이크 패드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마찰이 생기면서 조금씩 마모됩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보통 1만km 마다 점검해주는 것이 좋으며, 점검 후 상태에 따라 교체가 필요합니다.
브레이크 마찰재가 플레이트와 비슷하거나 더 적게 남아있다면 교체해주는 것을 권장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찰재가 3mm 이하로 남았을 때 교체를 권장합니다.
3. 타이어가 닳아서 입니다.
브레이크에는 이상이 없는 데 브레이크가 밀린다면 브레이크보다 타이어를 확인해보라고 전합니다. 타이어가 마모되면 마찰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모든 타이어에는 홈이 패여있는데 이를 '마모 한계선'이라고 부릅니다. 마모 한계선까지 타이어가 마모되면 타이어의 제동거리가 30%가량 증가한다고 합니다. 비나 눈이 올 때에는 타이어의 배수 성능이 떨어져 수막현상의 발생으로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 시기는 보통 3~4만km 또는 2~3년마다 교체를 권장하지만 도로상태, 차량상태, 운전습관에 따라 타이어 수명의 편차도 제 각각이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 한계선을 통해 정확히 타이어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전합니다.
오늘도 하나의 배움을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본문 : 예전과 달리 밀리는 내 차, 그 이유는?
예전과 달리 밀리는 내 차, 그 이유는?
안전 운전의 필수적인 브레이크 부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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