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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쓰는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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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를 쓸 때는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김봉석님의 책 나도 글 좀 잘쓰면 소원이 없겠네를 통해 에세이를 쓸 때는 무엇을 고려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세이는 독자를 인식한 글쓰기다.

일기와 달리 에세이는 독자가 있습니다. 내가 글을 쓸 때, 누군가 읽을 것을 염두에 두고 글을 적어야 합니다.
에세이를 쓴다는 것은 이제 본격적으로 글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기에서는 하루에 있었던 일 중에서 글로 남길만한 것을 찾았다면, 에세이에서는 그보다는 좀 더 의미가 있는 것을 찾아야합니다. 나만이 아니라 나의 에세이를 읽는 누군가에게도 필요하거나 의미 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에세이는 독자라는 존재를 의식하며 써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거나 논리적으로 비약이 심하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글은 자연히 독자를 글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하나의 경험을 떠올리고, 그 사건에서 떠오르는 갖가지 생각을 마구 적어보기를 권장합니다.
뭔가 어설프면 다시 생각하고, 쓰고 정리하면 됩니다.
많이 생각하고 고민할수록 좋은 글이 나옵니다. 
 

독자를 염두에 두고 솔직하게 쓴다!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나의 경험과 생각을 전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나만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독자를 위해서  문장을 생각하고 표현을 다듬어야 합니다.
그것이 관계의 시작입니다.
 
정확하게 상황을 묘사하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친구와 대화하듯이 하나씩 풀어가면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다른 이에게 말을 걸듯이 글쓰는 과정을 익히고, 연습해야 합니다.
나만의 감정과 생각을 토로하는 것을 넘어서 다른 이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설득하기를 배워야 합니다. 
 

에세이 쓰는 법 총 정리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세이는 일상에서 쓰는 보통의 글을 말합니다. 특별한 목적이나 형식 없이 자신이 경험한 것들을 자신이 생각한대로 풀어 내는 글이며, 일기와 다른 점은 독자가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에세이는 내 경험과 생각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글입니다. 
 
에세이는 자신의 글을 통해 대화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써야합니다.
 시작은 가벼운 경험이나 사건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으며, 소재를 정하고 발전 시켜야 합니다. 
어떻게 글을 쓰면 독자가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큰 흐름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제가 책을 읽고 내린 결론은 에세이는 자신의 생각을 독자가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에세이를 통해 내 생각을 전달하고 공감하는 그런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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