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요?
저와 같이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매일 고민이 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았고 김봉석님의 책, 나도 글 좀 잘쓰면 소원이 없겠네를 읽고 글을 잘쓰기 위한 방법에 대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블로그가 아닌 글을 잘 쓰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모든 글을 쓰기 전에 무엇을 쓸 것인지 생각을 정리해야합니다.
학교에서 글에 대해서 배우면 서론과 본론과 결론, 발단과 전개 등으로 구분합니다.
반드시 따를 필요는 없지만 글의 구조를 어느정도 갖추는 것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기획과 취재, 무엇을 쓸 것인가 찾아보고, 소재를 잡아 어떤 방향에서 어떤 시각으로 쓸 것인지 고심해서 대강의 윤곽을 정해야 합니다.
그러고나면 자료를 읽어보거나, 팩트를 찾고, 그 중 어떤 팩트를 글에 쓸 것인지 결정해야합니다.
팩트를 찾고, 어떻게 글을 구상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글을 쓰기 이전에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이 과정이 충실할 수록 좋은 글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어떤 팩트를 글에 집어넣어 독자를 설득할 것이지 판단해야하며, 구성을 잡으면서 어떤 흐름으로 가야 독자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지 생각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어떻게 글을 적어야 할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시작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게 좋은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독자가 흥미롭게 글을 읽어 나갈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자가 흥미를 잃는다면 내가 열심히 적은 글을 모두 못보게 됩니다. 나의 생각을 모두 표현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흥미를 일으킬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주제를 던지고 글을 쓰는 것입니다.
쉽게 두괄식 표현이라고 말하는데, 주제를 던지고 글을 쓴다면 독자가 쉽게 글 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전개되는 이야기 의미 파악도 수월해지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 글을 쓸 때 하고 싶은 이야기의 단서나 핵심을 간단하게 전반부에서 말합니다. 그러면 모든 사건을 이야기하고 마지막에 핵심을 말하는 것보다 더 편하고 독자도 받아들이는 것이 쉬워집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너무 독자를 의식하면 오히려 글의 전개가 자연스럽게 못하고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처음 글을 적을 때는 조금 쉽게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위의 글들을 또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1. 서두를 흥미롭게 시작하고,
2. 팩트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3. 하고 싶은 주장이나 말을 하며 끝내면 됩니다.
(이렇게 말로 적기에는 너무 쉽습니다.ㅎㅎ)
위의 방식으로 초고를 끝내고 열정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토해 내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독자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독자를 생각하면서 글을 적는다면 더 좋은 글이 된다고 합니다.
순수하게 글을 쓰는 시간은 3~4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구상 단계를 정해야합니다. 구상 단계를 철저하게 했을 때 본격적으로 글을 쓰는 과정이 수월해집니다.
그런만큼 시간은 더더욱 많이 걸리게 됩니다.
오늘은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글은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듬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퇴고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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