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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의 요건(책,나도 글 좀 잘쓰면 소원이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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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어떻게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 
김봉석의 "나도 글 좀 잘쓰면 소원이 없겠네"를 읽고 배워야할 부분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좋은 문장의 요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완전해야 합니다.
문장은 적어도 하나의 완전한 생각을 나타내야 합니다. 
만약 완전한 생각을 나타내지 못하면 그건 문장의 부분일 뿐이지 결코 완전한 문장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긴 호흡으로 이야기를 하면 논점이 벗어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예)완전하지 못한 문장 : "공기 청정기 필터 교체하는 방법".
    완전한 문장 :  "누구나 설명서를 보면 공기 청정기 필터를 바꾸는 방법을 손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내가 말하는 것에 끝맺음을 잘해야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구체적이고 명료해야 합니다.
문장에서 둘 이상의 해석이 가능하게 문장을 쓰면 읽는 이가 혼란스럽고 의미를 오독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될 수 있으면 이해하기 쉽고 한정적인 방법으로 하나의 중심 내용을 전달해야 합니다. 
너무 광범위하거나 일반적으면 안되고 의미를 좁은 범위로 제한할 수 있습니다. 
 
예) 명료하지 못한 문장 : 악기를 다루기 위해서는 그 악기에 대해 무언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명료한 문장 : 피아노를 잘치기 위해서는 운지법을 제대로 익혀야 하고 오랜 시간 손가락 훈련을 해야 합니다. 
 
위의 글을 보면 명료하짐 못한 문장에는 무언가라는 단어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명료한 문장에서는 운지법이라는 손가락 훈련을 명확하게 제시해줍니다. 
 
3. 적합한 단어를 선택해야 합니다. 
 
적합한 단어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가장 정확하게 알려주는 단어라고 합니다. 
적합한 단어의 선정은 문장을 완전, 명료, 구체적으로 표현해주며 생동감을 부여합니다. 
글을 쓸 때 적합한 단어를 선정해 사용하는 연습은 필수라고 합니다. 
 
예) '마른 몸', '경찰' 이란 단어도 어떤 뉘앙스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중립적 표현긍정적 표현부정적 표현
마른 몸날씬한 몸뼛가죽만 남은 몸
경찰민중의 지팡이짭새 

오늘 배운 정리는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해서는 긴 글이 아닌 내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문장 안에 명확하게 적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적는 문장도 명확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신경을 쓰면서 글을 적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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