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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펑크에 관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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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공부하는 핫동이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타이어 펑크가 되겠습니다.
책,<내 차 알고타면 이익이다>의 내용을 정리해서 타이어펑크 증상과 어떻게 조치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2004년에 출간된 책이다보니 지금과는 많이 다를 수도 있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펑크는 올바른 영어가 아닙니다. get flat(타이어가 터져서 납작해졌다)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타이어는 튜브리스 타이어(tubeless tire) 입니다. 
기존의 튜브 타이어는 겉은 질긴 타이어가 있고 속은 말랑말랑한 튜브가 들어가 있습니다. 
겉의 타이어는 공기 밀폐 기능이 전혀 없으며, 노면 접지력을 차에 전달하고 주행에 따르는 마모에 견디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튜브가 들어간 타이어는 못에 찔리면 금세 바람이 빠집니다. 튜브가 찢어지면 끝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튜브리스 타이어는 타이어가 강력하게 보강되어 있어서 못에 찔려고 구멍만 작게 납니다. 
튜브리스 타이어도 옆면이 사이드 월(side wall)에 못이 박히면 대책은 없습니다. 
(사이드 월은 타이어의 쿠션 기능을 살리기 위해서 거의 보강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옆면에 못이 박히는 경우 5분도 버티기 힘든데, 그 이유는 보강재가 없어 구멍이 쉽게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런플랫(run-flat) 또는 EMT(extended mobility tire)라고 불리는 기술을 이용한 '펑크나도 주행할 수 있는' 타이어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증상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면 차에 앉아 있는 운전자와 승객은 금방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옆에서 보면 타이어 높이가 낮아진 것을 알 수 있기에 다른 분들에 의해 발견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증상으로는 쿠션이 좀 떨어졌다 정도입니다. 
만약 차가 회전할 때 핸들링이 비정상적인 것을 느낄 수 있다면 매우 민감한 운전자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이어가 펑크가 나면 회전할 때 처음에 잘 꺾이지 않으려 하고, 일단 꺾이게 되면 과도하게 꺾이려 하는 증상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차의 유리창이 열려 있으면 펑크난 타이어가 눌리면서 발생하는 "꿀렁꿀렁"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타이어가 펑크난 채로 주행한다면?
일단 타이어가 '걸레'가 됩니다. 바람이 빠지면 휠이 노면과 닿으면서 그 사이에 낀 펑크난 타이어를 마구 누르고 씹기 때문에 타이어 가루도 많이 생기고 너덜너덜해집니다. 
계속 주행하다가는 씹히던 타이어 양쪽이 찢겨 나가면서 타이어 중앙부가 분리되면서 아주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펑크난 타이어는 접지 면적이 극도로 감소합니다. 바퀴가 쉽게 미끄러지게 되며 제동력이 균등하게 분산되지 않아 제동 중 차가 휘청거리며 안정성을 잃게 됩니다. 
 


너무 긴 글을 적게되면 저도 마찬가지고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타이어 펑크에 대한 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가게에서 일을 하다보면 펑크난 타이어를 끌고 오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타이어가 펑크가 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번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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