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공부하는 핫동이입니다!
책, <내 차 알고 타면 이익이다>를 보고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수동 변속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2004년에 발간된 책이다 보니
지금과는 많이 다를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만약 많이 다르거나 또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공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동 변속기는 변속 느낌이 운전자의 손에서 느껴지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변속이 잘되지 않는 이유는?
클러치를 밟고 변속 레버를 밀어 넣어도 원활하게 변속되지 않는 이유는
주로 ①클러치 행정이 잘못 조정되었거나 ②변속기의 *싱크로나이저가 마모되었기 때문입니다.
운전석에서 클러치 페달을 밟으면 변속기 앞에 놓인 클러치의 연결이 해제되면서 엔진이 변속기를 회전시키려는 힘이 제거됩니다. 그런 상태에서 변속 레버를 움직이면 변속기는 다른 톱니바퀴로 가볍게 물려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이 수동변속기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18) 수동 변속기 - YouTube
클러치 행정이 잘못 조정되어 클러치 페달을 밟아도 클러치가 약하게나마 연결된 상태로 남으면
변속기 톱니바퀴에 돌아가려는 힘이 걸리기 때문에 부드럽게 물려 들어갈 수 없습니다.
변속 레버를 급하게 밀어 넣으면 어떻게 될까?
변속 레버를 아주 급하게 밀어 넣으면 싱크로나이저가 급속하게 관성력을 흡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습관적으로 변속을 급히 하는 경우 싱크로나이저가 마모되어 변속할 때 관성력을 흡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변속 레버가 신속하게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싱크로나이저가 마모된다면?
싱크로나이저가 마모되면 교환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싱크로나이저는 변속기 내부 부속품이므로 변속기를 분해해야 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중고 부품으로 교체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지만 저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변속 불량의 또 다른 원인?
변속 불량의 또 다른 원인은 실내 변속 레버에서부터 엔진룸 변속기까지 동작을 전달하는 링키지(연결장치)의 마모입니다.
후륜 구동차는 변속기가 변속 레버 바로 밑에 있어서 간단히 연결할 수 있으므로 링키지가 필요 없지만
전륜 구동차는 변속기가 엔진 룸에 자리 잡고 있어서 운전석 변속 레버의 움직임을 케이블 또는 로드(막대)를 사용해서 변속기에 전달해줘야 합니다.
연결 케이블이나 로드를 오래 사용하면 연결 부위가 마모되어 헐렁하게 되는데, 마모가 심하면 레버를 각 변속 끝까지 밀어 넣어도 움직임이 충분히 절달되지 않아 변속이 되지 않는 수가 있다고 합니다.
수동 변속기에서의 소음
수동 변속기에서 나는 소음은 주로 *베어링의 고장이라고 합니다.
(*베어링-회전하고 있는 기계의 축(軸)을 일정한 위치에 고정시키고 축의 자중과 축에 걸리는 하중을 지지하면서 축을 회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계요소)
주행 중에 특정 단수에서만 "윙"하는 기계음이 나는 경우
마치 우툴두툴한 철판 위를 주행할 때 타이어에서 나는 소리 같이, 제트 엔진 시동 소리 같은 소음이 나는 경우
특정 단수에서만 소리가 나는 까닭은?
해당 기어에 힘이 걸렸을 때만 그곳의 베어링이 하중을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때 클러치를 밟으면 소리가 사라지는데, 이는 구동력이 걸리지 않아 베어링에 걸리는 하중이 경감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베어링에서 소리가 나면 일단 수동 변속기 오일의 양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동 변속기 오일의 경우는 엔진 오일처럼 자연적으로 소모되지 않지만
혹시 누설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일이 없으면 베어링은 급속도로 손상되며, 오일의 양이 충분한데도 베어링에서 소리가 난다면
변속기를 분해해서 베어링을 교환해야 합니다.
와 쉽지 않습니다.
책을 읽고 인터넷을 찾아보는데도 생각보다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계속해서 접하고 생각하다 보면 이해하는 날이 오겠죠?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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