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공부하는 핫동이 입니다.
오늘도 책, <내 차 알고타면 이익이다>에 있는 내용을 정리하면서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2004년에 발간된 책이니 지금과는 많이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혹시나 궁금하거나 많이 다른 부분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제가 공부를 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TPS (Throttle position sensor) 스로틀 위치 센서
차에 힘을 주기 위해 액셀러레이터를 급히 더 밟으면 엔진이 곧바로 따라와 주지 않다가
1초쯤 지나서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액셀러레이터를 급히 더 밟으면 엔진이 푸덕거리며 시동이 꺼지려고 까지 합니다.
액셀러레이터를 천천히 밟을 때는 높은 출력을 내는 데 무리가 없다면,
이것은 엔진 스로틀 보디의 TPS(스로틀 우치 센서)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왜 TPS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으면 이같은 현상이 일어날까?
TPS는 스로틀 밸브가 열린 정도를 ECU에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액셀러레이터를 급히 밟아서 TPS 값이 급격히 변하는 ECU는 급가속에 대응해서 연료 분사량을 순간적으로
늘리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그러나 TPS가 스로틀 밸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데 실패하여 분사되는 연료의 양이 신속하게 증가하지 않으면
일시적으로 공기만 많이 들어가는 상황이 되어 엔진 연소실에서 실화(점화 스파크는 발생하지만 연소가 진행되지 않음)가
발생해서 엔진이 푸덕거리게 된다.
이럴 때는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천천히 밟아 나가면 TPS의 중요성이 낮은 상황이 되고, 대신 증가하는 공기량을 흡기량 센서가 정확히 계측하면서 연료 분사를 천천히 증가시키므로 문제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 다른 요인
TPS가 정상이라도 점화 계통의 성능이 낮으면 급가속 할 때 실화가 발생하여 엔진이 푸덕거리거나 급가속 반응이 늦어진다고 합니다. 급가속 때 다량의 공기와 연료가 연소실로 들어오면 점화를 위해 강력한 스파크가 필요합니다.
점화 장치의 성능이 낮은 상태에서는 급가속 상황을 만족시킬 만큼 강한 스파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평상시에는 약간 부족한 스파크로도 점화가 가능하므로 문제가 없지만 급가속 할 때는 실화가 두드러집니다.

점화 장치 점검
점화 장치의 점검은 주로 점화 플러그와 고압 케이블을 대상으로 하고, 배전기를 사용하는 차량에서는
배전기 뚜껑의 절연 상태가 양호한지 확인합니다. (금 간 곳이 있으면 외부 수분이 침투해서 절연 효과가 떨어집니다.)
배전기 속에서 엔진 회전에 맞춰 회전하며 고압 펄스를 배분하는 로터는 40,000km마다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급가속 시에 부조가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공부해보았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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