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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휘발유 디젤 간단하게 구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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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공부하는 핫동이 입니다.
타이어를 교체를 하고 얼라이먼트 작업을 할 때면
이 차가 디젤인지 휘발유 차량인지 알고 있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초보는 주유구를 열어보지 않고서는 잘 모릅니다.
매번 보닛을 열어 엔진을 볼 수도 없고, 주유구를 열어 볼 수 밖에 없는 저로서는
답답합니다.

그런데 주유구를 보지 않고 간단하게 휘발유와 디젤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휘발유 디젤 간단하게 구분하는 방법에 대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주유구를 통해 알 수 있다.
주유를 할 때 뚜껑에 경유 혹은 무연이라고 적혀져있습니다.
휘발유의 주유구 크기는 약 1.9cm
디젤(경유)의 주유건의 크기는 약 3~4cm 라고 합니다.

휘발유의 주유구 크기가 경유 주유건의 크기보다 작습니다.
그래서 경유차에 휘발유를 넣는 혼유사고가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만약 이와같이 잘못 주유를 했다면 견인서비스를 이용해 정비소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계기판을 통해 알 수 있다.
저에게 필요했던 부분입니다. 운전석에 앉아서 구분하는 방법은
계기판 중에서도 RPM(회전속도)를 보는 방법입니다.

예전에는 SUV는 경유, 세단은 휘발유라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엔진의 발전으로 휘발유 차량과 경유차량이 동시에 출시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경유 차량의 경우 RPM 최고 게이지가 6000에 설정
휘발유 차량의 경우 RPM 최고 게이지가 8000에 설정되어있다고 합니다.
(소형차의 경우 7000인 경우도 있습니다.)


블로그 ‘기성’ 출처
그렇다면 경유차량과 휘발유 차량의 RPM 최고 게이지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탄소의 차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경유휘발유보다 고분자이기에 한번에 낼 수 있는 폭발력이 높다고 합니다.

발화점이 낮은 가솔린은 빨리타기 때문에 엔진 회전수를 높여 출력을 끌어내고
디젤(경유)는 천천히 타고 고열 고압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엔진 회전수가 높지 않아도
휘발유보다 강한 힘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유차량의 최대 출력이 나오는 시점의 회전수가 낮아도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경유차량의 RPM 게이지 숫자가 낮은 이유입니다.

또한 RPM 계기판에는 엔진을 보호하기 위한 레드존도 존재하는데요.
계기판의 RPM레드존이 4000 초과이면 디젤
6000 초과이면 휘발유(가솔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차량과 다른 차량도 존재한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습니다.
(엔진이나 주유구 확인! )


오늘은 운전석에 앉아서 간단하게
내가 탄 차량이 디젤인지 휘발유인지 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매번 디젤인지 휘발유인지 하이브리드인지 쩔쩔 매던 저에겐
좋은 배움을 얻은 시간이었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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