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경고등 불들어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안녕하세요! 오늘도 공부하는 핫동이 입니다.

간혹 고객들의 차를 타면 엔진경고등에 불이 들어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험한 것은 아닌지.., 정비소로 가야 하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엔진경고등이 들어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하고
이것이 고장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정리하는 글은 유튜브 <박병일의 명장 본색>의 영상을 참고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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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엔진경고등이 들어왔을 때 당장 정비소에 가야 하나요?

운전 중 불이 들어오는 경고등은 운전자를 신경 쓰이게 하고 불안하게 만듭니다.
특히나 운전 중이라면 더욱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럴 때마다 운전자들은 고민을 거듭하게 됩니다.

목적지로 가도 될지, 아니면 멈춰 서서 정비소로 바로 가야 할지 말이죠.

보험사를 부르기 전 경고등 색깔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빨간색 경고등 : 안전과 직결 / 운행을 금지하는 것이 좋다.
노란색 경고등 : 당장은 괜찮으나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미
초록색 경고등 : 이상 없음을 의미함

엔진경고등

엔진경고등의 경우 점등 빈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엔진경고등의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엔진경고등 점등 원인>
1. 엔진오일 부족
2. 엔진의 센서, 점화장치, 연료장치의 고장

엔진경고등은 전자제어 장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점등된다고 합니다.
시동이 꺼지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으며
당장은 주행이 가능하여 불안해할 것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는 고장을 대비한 장치들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예를 들면 페일 세이프가 있습니다.
※페일 세이프 : 장치 일부에 고장이 일어나면 백업 회로를 통해 다른 장치를 작동하는 것
문제가 생겼을 때 전자제어를 통해 사고 위험성을 줄여준다.

하지만 당장 위험하진 않겠지만 정비는 필수라고 합니다.

가솔린과 디젤에 따라 고장 원인도 다르다?

가솔린 차량 : 혼합비 문제가 생겨 자주 점등됩니다. 특히 증발가스(자동차가 대기 중으로 뿜어내는 유해가스)와 배출가스에 관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가솔린 차량 점등 원인
1. 흡기 매니폴드 공기 누유
2. 캐니스터 고장 - 캐니스터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깨지기도 하고 수명이 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캐니스터 : 엔진이 멈췄을 때 연료탱크와 기화기에서 발생한 증발가스를 흡수하거나 저장하는 부품
3. 연료 캡 - 연료 캡이 덜 닫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배출 가스와 관련 있습니다.

디젤 차량 점등 원인
1. EGR 밸브 : 자동차가 생성한 배기가스 일부를 재연소시킴으로써 질소 산화물의 생성을 억제하도록 돕는 장치
2. 주로 배기가스 저감장치 관련으로 인해 점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LPG 차량 점등 원인
1. 인젝터 불량
2. 산소센서 고장으로 인한 발생이 많습니다.

Q. 경고등이 들어왔다가 꺼지는 경우는 어떻게 하죠?

가끔씩 경고등이 들어왔다가 저절로 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경고등이 들어왔다가 꺼진 후 다시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그때는 고장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말이니 정비소에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실 때 진단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는 자동차 안에 있는 컴퓨터의 제어 알고리즘에 따라 고장 진단 기준이 달라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진짜 고장인지 아는 방법은 정비소에 가서 고장코드를 지운 후 재점등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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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엔진경고등에 관한 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다음에 엔진경고등에 관해 물어본다면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