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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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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돈에 관한 재미나고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 것 같은 책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혼다 고이치가 쓴 이상하게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이라는 책인데요.
주위를 둘러보면 꼭 돈을 쓰는데에 걱정없어 보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돈이 많아서 그런걸까? 아니면 걱정없는 방법이 있는걸까? 라는 생각을 해보며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비밀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글쓴이가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입하려는 찰나 지갑속에 있던 돈이 말을 걸어온다.
글쓴이에게 말을 걸어 온 것은 돈 할배...
돈 할배가 알려주는 돈의 관한 특별한 과외가 시작된다.

돈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매일 없을까봐 걱정하는 돈이란 무엇일까?
돈은 많이 있으면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요술지팡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있으면 더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고, 혹시 모를 불행을 피하게 해준다.

돈에 익숙해져야한다.

책에서는 먼저 돈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돈에 익숙해진다는 건 돈이 생기고 사라지는 것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듯 하다.
돈에 익숙하지 않아 돈을 다룰 때 긴장하거나 눈에 불을 켜며 달려드는 사람에게는 돈이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 않다고 한다.

핵심은 ‘돈은 항상 흐르고 있다’는 것이니 만약 돈을 잃어버려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온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돈은 흘려보낼수록 더 많은 돈이 자신에게 돌아온다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돈의 흐름이 막히면 불황이 찾아오고 돈이 활발하게 흐르면 호황이 찾아온다.

돈을 기쁘게 쓰는 것 또한 중요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돈을 받는 것에도 긍정적이게 되고 이는 돈을 더 쉽게 들어올 수 있게 해준다.

사람은 저마다 돈을 받아들이는 그릇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 그릇의 크기는 돈의 흐름을 얼마나 길게 상상할 수 있는가로 결정된다.
바로 눈앞의 돈 밖에 보지 못하는 사람은 그릇이 작은 반면
돈의 흐름을 멀리까지 내다보는 사람의 그릇은 저절로 커지기 마련이다.

돈을 쓴다라는 건 돈이 사라진다는 의미가 아닌 돈을 흐르게 한다라는 것을 명심하자.

돈은 부정적인 사람에겐 더 부정적으로 긍정적인 사람에겐 더 긍정적으로 만든다.
중요한 건 내가 돈을 씀으로써 이 세상에 풍요로움을 흐르게 한다는 것을 실감하는 것이다.
그리고 돈을 쓰는 것에 있어 자기를 희생하는 것은 결국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만든다.
그래서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자신을 기쁘게 하는 거야 한다.


어떤 사람이 돈을 끌어당길까?

‘나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을 전부 떠맡으면서 자기중요감을 높이는 것은 돈을 끌어당기지 못한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 더 많은 돈을 끌어당기기 위해서는 혼자서 일을 떠맡을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주저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여기서 자기 중요감이란 ‘나만 할 수 있는 일이 이곳에 있기 때문에 내가 여기에 있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할수록 돈을 더 벌 수 있다. 돈은 누군가를 기쁘게 한 대가라고 볼 수 있다.
아낌없이 나누고 베풀다 보면 자연스레 돈의 입구가 넓어지고 돈의 흐름이 좋아진다.
한 명을 속이면 그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도 신뢰를 잃기 때문에 한곳에 오래 머물 수 없다.
자연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입구가 넓어질 수 없다.

돈은 목적이 있는 곳에 모이기 쉽다.

돈은 쓸 데가 정해져 있는 곳에 모이는 습성이 있다.
돈 쓸 곳을 먼저 정해두는 편이 더 빨리 돈을 모을 수 있다.
돈은 벌고 나서 쓰는 게 아니라 벌기 전에 쓸 것을 미리 생각해둬야한다.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솔직한 사람에게 돈이 모여든다.

자신과 세상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불안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불안하기에 바쁜 것이고 불안해서 일에 쫓기는 인생을 살고 있다.
시간을 반드시 의미있게 써야 한다는 초조함이나 불안함에서 멀어져야 나의 시간이 더욱 풍요로워 질 수 있다.

만약 일이 풀리지 않아 무일푼이 된다고 해도 나를 신뢰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손을 내밀어줄거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

그런 마음이 있다면 불안하지 않아도 되고, 자신을 내몰 일도 없다.
‘지금’을 즐기는 마인드야말로 불안감 없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최고의 태도이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나의 행복이 정답

앞으로 항상 기억해야 할 건 바로 무엇이 정답인가가 아닌 누가 행복한가에 마음의 주파수를 맞춰놓는 것
한마디로 본인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인생의 정답이라고 할 수 있다.
고민이 될 때는 자신이 더 행복한 쪽으로 선택하면 된다.



작가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오해를 풀고 돈과 친해져야 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돈 할배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대화체로 구성해 쉽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돈 문제로 곤란에 빠지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돈을 쓰면서 사랑을 표현하고 주변 사람들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며,

돈이라는 것은 신기하게도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쓰면 더 크게 돌아온다고 말해줍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나면 왠지 내가 쓰는 돈의 가치를 알고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누군가를 기쁘게 해줄 수 있다면 돈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돈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매년 한번씩 가볍게 읽어보며 돈에 대한 가치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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