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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뚱뚱한 아이에게 생길 수 있는 무서운 4가지 질병 (feat.소아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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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체육수업을 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또래의 아이들보다 큰 아이들을 마주치게 됩니다.

또래 아이들보다 크다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크다면 소아비만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햄버거, 치킨, 피자 등과 같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마트폰, TV를 오래 보게 되어 운동부족 현상까지 생겨 소아비만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젠 21세기 신종 전염병이라고 불릴 만큼 위험해진 소아비만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증상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아비만이란?

소아비만은 의학적으로 보통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의 연령대에서 체중이 신장별 표준체중보다 20%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1. 아이의 비만은 오히려 성장에 악영향을 준다

 

지방이 너무 많을 경우 아이의 키를 성장시켜야 하는 성장호르몬이 체지방 대사에 소비되기 때문에 키 성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합니다.

또한 아이가 비만해지면 성호르몬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랩틴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 또래에 비해 사춘기가 빨리 오고 성장판이 빨리 닫히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된다면 지금은 또래보다 훨씬 큰 신장을 가지고 있지만 성장판이 빨리 닫힘으로 최종 신장은 작아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이의 심리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서적, 사회적인 부분에서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2. 소아 당뇨가 올 수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인데 성인병이지만 이젠 성인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단 것을 많이 섭취하는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병이랍니다.

당뇨병 역시 성장을 방해하고 성인이 된 후에도 많은 약들과 힘든 시간을 보내야 될지도 모른다.

 

 

 

 

 

 

 

3. 소아 중이염이 생길 수 있다

 

중이염이란 귀의 중이에서 발생하는 모든 염증을 말하는데 소아에서 발생하는 염증 중에 가장 흔하다고 한다.

'청력 강화훈련'에서는 성인에 비해 이관의 길이가 짧고 각도가 수평에 가까운 아이들이 잘 걸린다고 하는데

뚱뚱한 아이의 경우 이관에도 살이 찌면서 중이염이 쉽게 발생한다고 한다.

가 중의염을 겪어봤었는데 성인도 심한 통증을 느끼는 현상이었습니다. 너무 아파요

 

 

 

 

4. 천식이 걸릴 위험이 높다

 

기관지의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져 호흡곤란, 기침, 천명(숨 쉴 때 쒝쒝거리는 소리), 가슴 답답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천식이라고 하는데 살이 찌면서 폐 속의 기관지가 좁아지기 쉬운 비만인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무섭지만 심하면 저산소증과 함께 호흡부전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아비만인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증상들을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고혈압,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더 많은 병이 존재합니다.

소아비만이란 것은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도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아이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어 더욱더 건강과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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