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핫동이 입니다.
어제 진주 혁신도시에 사는
친구가 꼭 같이 가자고해서
마닐이라고 하는
이자카야집을 다녀왔습니다.
2월 초 오픈을 했다고 하는 마닐
제가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마닐의 운영시간은
OPEN 18:00 ~ CLOSE 24:00 입니다.
마닐의 뜻은 음식이 먹기에 알맞도록 부드러우면 말랑말랑하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과연 음식이 말랑말랑할지 기대가 됩니다.
먼저 메뉴판입니다.
이자카야답게 각종 사시미와 성게알 참다랑어가 들어간 김밥, 고등어, 대창 , 연어 등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주, 맥주는 당연하고 사케도 준비되어있다는 사실!
저희가 첫번째로 먹어본 성게알 플래터입니다.
신선한 성게알을 제공을 위해 예약주문한정한다고 합니다.
비린맛이 없었으며, 대체로 여자들이 많이 찾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새우장과 참치도 있고 옆에는 우엉인데 우엉은 맛이 강해 마지막에 드시라고 사장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김에 싸먹으면 소주 1잔에 한입으로 맛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요리는 한우대창이 들어간 대창전골 모츠나베입니다.
팔팔 끓여 대창이 뒤집어질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안그러면 배가 아야합니다.
국물은 가쓰오우동 국물의 느낌이 나서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연두부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선하게 먹었던 후토마키입니다.
생각보다 대왕이 아니었기에 조금 아쉬움이 남았지만 김밥안에 들어있는 재료들이 참다랑어, 새우튀김과 같은 고급진 음식들을 느낄 수 있어 맛있었습니다.
후토마키는 조리를 하는데에 시간이 좀 걸립니다.
친구덕에 사장님이 서비스를 주셨는데 사시미도 칼집을 잘내서인지 모르겠지만 식감도 맛도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술잔도 감성있게 이쁜잔이라 분위기에 어울렸던 것 같네요 ㅎㅎ
처음 가본 곳이었지만 정말 맛있었던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사장님도 친절하셨습니다.
진주 혁신도시에 이자카야 집을 찾는다면 마닐 한번 먹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도 다음에는 다른 메뉴들도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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