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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경제용어 : 가산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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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핫동이 입니다!
금융문맹을 벗어나기 위해 금융 단어를 하나씩 정리하기로 한 첫 번째 시간입니다.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금융지식에 대한 저의 수준을 알게 되었고, 금융지식이 있어야 금융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가산금리입니다.
가산금리를 알아보기 전 먼저 금리와 기준금리에 대해 알아보고 넘어가겠습니다.


금리

금리(Interest Rate)는 돈의 가격에 대해 생각해봐야합니다. 돈을 계속해서 거래하게 되면 돈의 가격이 계속해서 변하게 됩니다.

금리란 돈이 필요한 사람이 돈을 가진 사람에게 빌려 받는 대가로 주는 이자 금액 또는 이자율을 말합니다.


 

기준금리

기준금리는 한 나라의 금융 경제를 대표하는 금리를 말합니다. 다른 말로 정책 금리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한국은행 최고 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회의를 통해 결정되며 1년에 8번. 금리를 올릴지 내릴지 동결할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기준금리는 중요하다"

기준금리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기준금리는 우리나라 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기준금리는 통화량, 물가, 시중금리에 영향을 줍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정하는 이유 중 가장 핵심은 물가 안정입니다.

시중 은행의 경우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시중금리를 책정하게 되는데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시중금리 상승,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시중금리도 하락을 가져오게 됩니다.


 

가산금리

이제 마지막으로 가산금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산금리란 금융 기관에서 대출, 채권 따위의 금리를 결정할 때, 기준금리에 시장상황이나 신용도 등의 차이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를 말합니다.

조금 풀어서 설명하자면, 은행에 가서 금리를 확전하게 될 때 개인의 소득, 신용도에 따라서 금리가 바뀌게 되는데 여기서 바뀌는 금리가 가산금리라고 합니다.

기준금리는 동일하지만 개인마다 신용도와 대출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금리 적용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가산금리는 직업이나 거래실적 등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결정하는 신용 가산금리와 대출금을 연장할 때 적용되는 추가 금리인 기간 가산금리로 나뉩니다.



통상적으로 신용도가 높으면 가산금리가 낮고
신용도가 낮으면 가산금리가 높으니
가산금리에 따라 시장의 신용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산금리는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bp)로 나타내며, 0.5%의 격차는 50bp, 1%의 격차는 100bp로 표시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가산금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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