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경고등

안녕하세요~ 오늘도 핫동이 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입니다. 계기판 쪽을 보시면 한번씩 타이어 모양 안에 느낌표가 있는 경고등이 표시가 될 때가 있습니다. 물론 공기주입구 그 것은 타이어에 공기압이 적을 때 일어나는 현상인데요. 타이어 공기압이 적어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나사못

제가 일하면서 펑크가 난 타이어 대부분이 피스라고 불리는 나사못이 타이어에 박혀 타이어 공기압이 빠지는 경우였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타이어에 박힌 피스를 뺀 후 지렁이 패치로 구멍을 막으면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간혹 트래드 사이에 끼인 돌맹이로 펑크가 난 경우도 돌맹이를 빼낸 후에 구멍을 막아주면 됩니다.

 

2. 고무밸브

충격에 의해서나 오래된 고무밸브가 삭아 찢어져 바람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찌라고 불리는 이 고무밸브는 교체를 해주면 해결됩니다.

 

3. 휠

휠과 타이어의 접촉하는 부분 사이에서 바람이 새어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오래된 휠에서 나타납니다. 휠이 오래되어 코팅이 벗겨져 타이어와의 접촉부분에서 밀착불량이 나와 바람이 새어나옵니다. 휠의 코팅을 벗기고 휠을 깨끗하게 청소한 뒤 타이어를 부착하면 해결됩니다.

 

4. 주입할 때

네번째의 경우는 공기압을 맞추기 위해 밸브에 연결할 때 공기주입밸브와 타이어 고무밸브가 제대로 맞지 않았을 때 일어날 수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시 타이어의 공기압을 맞추어주시면 됩니다. 전문가들이 할 때는 잘 일어나지 않지만 손님이 와서 하시는 경우에는 공기주입방법에 잘 모르셔서 일어나곤 합니다.

 

5. 새 타이어

타이어를 새로 교체하면 새 타이어기 때문에 탄탄합니다. 하지만 주행을 하다보면 열에 의해서 타이어는 조금 말랑해지게 되므로 공기압이 약간 떨어질 수 있습니다.

 

6. 공기완전차단

마지막 경우는 위에 경우가 아닐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타이어에서 바람이 새지않도록 많은 처리를 하지만 타이어에는 막지 못하는 미세한 틈이 존재합니다. 미세한 틈으로 바람이 조금씩 새어나가 공기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마치 바람을 넣어놓은 풍선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빠지는 것처럼 말이죠.

 

오늘은 타이어의 경고등이 뜨는 각각의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