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핫동이 입니다. 퇴근하는 길 라디오를 듣다가 미국 최대의 온라인 커머스 회사 아마존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 때 아마존이 첫 사업으로 도서 판매를 한 이유를 알려주었는데,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아 제가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궁금증은 왜 아마존은 도서판매로 시작했을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존
먼저 회사 아마존에 대해서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1995년 제프 베조스가 시애틀에서 그의 아내, 엔지니어 3명에서 인터넷 서점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도서, 식품, 의류, 신발 뿐만 아니라 테블릿 PC 제조,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아마존 브랜드
왜 제프 베조스는 회사명을 아마존이라고 지었을까요? 원래는 '카다브라'라는 이름으로 법인을 설립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7개월 뒤에 '아마존'이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회사명을 바꾸게 되었는데요.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강입니다. 그런 의미로 제프 베조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서점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아마존 글씨 아래에 a와 z를 이은 화살표의 의미는 'a부터 z 까지 모든 물건을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모든 상품이 알파벳으로 시작하니 이보다 더 좋은 의미가 또 있을까요? 아이디어에 무릎을 탁 쳐봅니다.
온라인 판매
아마존은 왜 책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을까요? 저는 이 발상에 되게 놀라게되었는데, 책은 경제, 사회, 예술, 건강, 종교, 건축 등 수많은 영역에 걸쳐있습니다. 만약 많이 팔리는 영역이 있다면 그만큼 소비자들의 기호와 트랜드를 도서 판매로 파악 할 수 있는 것입니다. 10년 가까이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고객을 관리하고 소비자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아마존은 쌓이고 쌓여 거대해진 고객 데이터들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확장시켜 지금의 대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다는 것은 정말 강력한 무기가 되어주었습니다.
아마존의 기술
아마존을 크게 성장시킨 많은 기술들 중에서 저는 1996년 선보인 '북매치(Bookmatch)' 기능이 놀라웠습니다. 요즘은 상품을 구매하면 연관된 상품이 보이는데 고객들이 많이 열람한 책들을 모니터링하고 기록하여 소비자에게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고객이 관심이 있는, 고객이 찾는 책을 찾아주니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을 준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마존의 사업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하는 아마존은 온라인 커머스 분야 뿐만 아니라 아마존을 소비자들이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플렛폼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전자책과 테블릿 PC 등 디지털 디바이스 사업 분야를 계쏙해서 확장시켜가고 있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아주 핫하게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