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핫동이 입니다. 자동차를 타다 보면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럼증을 느낄 때가 있죠? 그것을 우린 멀미라고 부릅니다. 저도 차를 타고 장시간 다니다 보면 멀미를 느낄 때가 있는데요. 멀미는 왜 하는 것이며 어떻게 하면 멀미를 진정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멀미
멀미는 평행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흔들림을 감지해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몸 자체의 흔들림 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의 자극에 의해서도 어지럼증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자율신경계는 소화기관과 연결되어 있어 속을 거북하게 만들고 구토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차에서 멀미가 나는 이유는?
차에서 멀미가 나는 이유는 앞만 주시하는 운전자에 비해 동승자는 주변 상황들까지 모두 보기 때문에 여러 감각들이 흔들림을 수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책을 볼 때에도 멀미를 느낄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귀 뿐만 아니라 눈도 흔들림을 느끼기 때문에 눈이 감지한 흔들림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멀미의 안정화
그렇다면 차에서 어떻게 하면 멀미를 진정 시킬 수 있을까요? 흔들림에 의해 발생되는 멀미를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자주 바뀌거나 흔들려 보이는 가까운 물체를 보기보단 멀리 있고 큰 고정된 건물이나 산을 본다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그 외
위의 방법으로도 멀미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멀미약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멀미약에는 먹는 약과 붙이는 약이 있습니다.
먹는 약 - 먹는 멀미약의 성분은 '드라마민(Dramamin)'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알레르기나 천식 등에도 쓰입니다. 복용하는 방법은 승차 전 30~1시간 전에 복용하고 1일에 최대 2~3회까지 복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요즘 선상낚시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일본 제품인 아네론 멀미약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먹는 약의 섭취할 때 입마름과 졸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멀미약 섭취 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며 카페인이 들어있는 멀미약을 찾아먹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붙이는 약 - 먹는약 말고도 우리가 알고 있는 붙이는 멀미약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키미테 패치이며, 스코폴라민이 주요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용 법으로는 4시간 전 귀 뒤에 붙이면 72시간 약효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한 번에 2매를 붙이면 안되며, 한쪽 귀 밑에 번갈아 가면서 붙이셔야 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7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사용을 안 하시는 것이 좋으며, 부이고 난 후 손에 약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기에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사용 후 버릴 때도 중요한데요. 어린아이의 손이 닿지 않도록 부착면을 반으로 접어 버려 주시면 됩니다.
멀미 약은 방향감각 상실이나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가 쓰실 때는 조심하시고 신경쓰셔야 합니다.
오늘은 멀미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알아보다보니 이제는 제약회사에서 멀미약 생산을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멀미를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한국의 도로 상황이 좋아지다 보니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혹시나 아시면 좋을까 싶어 적어보았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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