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핫동이입니다. 어제 오늘 비가 너무 많이 오는 하루인데요. 이런 날에는 파전하나 구워서 막걸리 한잔 먹기에 참 좋을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비가 올 때 듣기 좋은 노래를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즐겨 듣는 5곡 정도 준비를 해봤습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이 듬뿍 담겨져 있으니 그 것은 참고 바랄게요!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첫 번째 곡은 임현정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입니다. 비오는 날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요. 잔잔한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후렴구도 잔잔하게 흘러가는 느낌이라서 운전하면서 듣기에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우산
두 번째 곡은 에픽하이의 우산이라는 곡인데요. 첫 소절인 윤하의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이 부분이 킬링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4년에 발매된 이 곡은 비가 오는 7월에 발매되어 더 인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에픽하이의 랩도 가사하나하나가 귀에 쏙쏙 들립니다.
비가 오는 날엔
세 번째 추천 곡은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 입니다. 윤두준, 양요섭 등의 멤버로 큰 활약을 했었던 비스트의 곡인데요. 처음에 들려오는 빗소리는 소주 한잔이 생각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부분이 많은 인기를 끌었고 용준형의 랩부분 또한 술먹고 괜히 한 번씩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비와 당신
영화 라디오 스타에서 박중훈이 불렀던 비와 당신이 제일 유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노브레인의 비와 당신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부른 곡이지만 비가 올 때는 럼블피쉬의 목소리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진이의 가녀린 목소리는 부담스럽지 않게 듣기 좋은 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비도 오고 그래서
요즘 친구들은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되는 곡입니다. 이 곡은 헤이즈를 더욱 더 유명하게 만들어주었던 곡이 아니었나 생각되는데요. 첫 소절의 비도 오고 그래서가 나오면 모두가 따라 불렀던 기억이나네요. 헤이즈의 앙칼진 목소리가 귀를 때려주고 간질한 신용재 목소리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비가 올 때면 남자여자가 듀엣곡으로 함께 불렀던 기억이납니다.
오늘은 비도 추적추적 아니죠, 하늘에 구멍이 뚤린듯 내리는 비를 보면서 생각나는 비올 때 듣기 좋은 노래를 추천해드렸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들으면서 걷거나 운전하는 것도 좋지만 소리를 조금 줄여서 조심해서 다니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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