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핫동이입니다. 6월도 이제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시간이 너무 쏜살같이 가네요.
저는 6월 마지막 주말을 잘 보내기 위해서 경남 산청에 있는 계곡을 찾아갔습니다.
바로 거림계곡입니다
이 사진은 함께 간 형이 위쪽으로 가면 더 좋다고 해서 저희는 조금 더 올라가서 도착한 곳이랍니다.
벌써 아이들이 놀고 있었구요. 아이들은 저희보다 훨씬 잘 놀더라구요. 오랜만에 아이들의 웃음소리 듣기 좋았어요.
자 이제 물놀이를 시작해볼까용 ㅎㅎ 저는 항상 계곡 갈때면 수경을 챙겨가요. 계곡은 땅이 고르지 않고 물 안에서 시야가 확보된다면 그만큼 안전사고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배가 너무 고팠던 관계로 쬐끔 물칠 좀 하고
고기로 시작했습니다! 계곡에서 먹는 고기는 죽여주죠,,,김치가 없었던게 가장 아쉬웠던 ㅠ
그 다음으로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는 비빔면 클리어~ 고기와 함께 먹는 비빔면은 꿀맛이죠?
아직 계곡 물이 차웠는데 물개라고 생각했던 나는 타켓이 되었습니다.
도망가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벗어날 수 없었던 지옥같던 그...
나의 추위를 달래주던 삼양라면
너무 맛있어서 아무도 주기 싫었던 삼양라면
라면 잘끓였다고 처음으로 여자친구한테 칭찬받은 삼양라면... 김치가 있었더라면...
오자 마자 계곡물이 담궜던 수박도 함께 먹었어요.
그런 수박을 그냥 힘으로 부수는 UFC 물개. 숟가락으로 수박을 맛있게 퍼먹고
암바사를 넣어 시원한 화채까지 한그릇 뚝딱!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보여주는 사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3시간 가까이 놀았을까요. 너무나도 즐거웠고 배불렀던 거림계곡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함께 갈 것을 약속하고 다음 장소 카페로 향해 갔습니다.
6월 말이라서 아직까지 차가웠던 계곡물이었어요. 하지만 날씨도 화창했고 만약 오늘 갔으면 비가와서 놀지도 못했을거예요. 그니까 여러분들도 갈 수 있을 때 후딱 떠나세요. 또 저에게 기억에 남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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