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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여름철 타이어 관리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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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와이 상점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타이어 관리요령에 대해 책, 타이어 정복기를 통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온도가 많이 올라가는 계절인 여름철에는 타이어 관리는 필수입니다.
특히 타이어의 마모 양상이나 공기압 상태는 다른 계절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자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비가 올 때
① 여름철에 마모된 타이어로 빗길을 달리게 되면 수막(하이드로 플래닝)이 발생하여 수상스키를 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핸들 조작이 불안정하거나 브레이크의 기능이 상실되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② 빗길을 달릴 때에는 평소보다 20%정도 속도를 줄여서 운행하는 것이 좋으며,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합니다.
③ 과마모된 타이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최적의 배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그루브 깊이는 승용차 기준 4mm 이상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2. 온도가 높을 때
①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에서 장시간 고속주행을 할 경우 스탠딩 웨이브 현상( 고속으로 달리는 타이어의 접지부 뒤쪽에 나타나는 파상(波狀)의 변형)이 발생되고 그로 인한 발열로 고무 접착력이 약화되면서 주행 중 박리현상(떨어져나감) 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공기압 부족에 의한 박리 현상이 더 많이 생기므로 주기적인 공기압 점검을 통해 안전 운전에 대비 해야겠습니다.
 
②공기압이 부족하면 트레드 양 숄더부가 마모되고, 노면과 접지부의 움직임이 커져 타이어의 마모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③공기압이 과다한 경우에는 노면으로부터 충격 흡수력이 약해지면서 주행중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열되기도 합니다.
 
<타이어 마모한계 표시>
숄더부에 표시된 삼각형(△) 표시를 따라 트레드 방향 그루브를 보면 1.6mm 높이의 돌출된 고무 블록이 원준 방향으로 6군데 표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운전자는 마모한계 표시를 보고 타이어의 마모상태를 상시 점검할 수 있는데, 그 점검 방법은 지면과 접지하는 트레드 블록이 마모한계 표시(돌출고무)와 수평을 이루게 되면 타이어 수명이 다 한 것으로 판단하고 신품으로 교체하면 됩니다. 
 
타이어 마모한계 표시에 과한 법적 해석은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국토해양부령 제 234호), 제 12조(주행장치) '요철형 무늬의 깊이를 1.6 mm 이상 유지할 것' 으로 규정하고 있으니 마모한계 표시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습관을 갖길 바란다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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