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공부하는 핫동이 입니다.
핸들에서 손을 놓으면 한쪽으로 꺾이는 현상을 겪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책,<내 차 알고타면 이익이다>를 읽고 차량 쏠림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글도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Let`s go!

차가 쏠린다
주행 중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놓으면 늘 한쪽으로 꺾여 직진을 유지하기 위해 손에 계속 힘을 줘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운전을 한번하고 나면 팔이 아플 정도인데, 이를 '차가 쏠린다'라고 합니다.
이처럼 차가 쏠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흔한 것은 좌우 앞타이어의 공기압이 다른 경우입니다.
공기압을 맞췄는데도 차가 쏠린다면 다음으로 해볼 방법은 좌우 앞바퀴를 서로 바꿔 달아보는 것입니다.
바꿔 줬을 때 차의 쏠리는 방향이 괜찮아지거나 반대쪽이 된다면 타이어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에 왜 문제가 있을까?
덤핑(판매)으로 나오는 타이어 중에 가끔 불량품이 존재합니다.
이런 타이어는 정확히 원통형 모양을 이루고 있지 않기에 발생합니다.
타이어 판매업자에게 AS를 요구할 수 없다면 뒤타이어와 바꿔 장차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됩니다.
뒤타이어마저 불량품이라면 어쩔 수 없이 앞쪽 두 개는 제대로 된 타이어로 바꿔야 합니다.
차체의 문제
위의 두가지를 모두 다 해봤는데도 해결되지 않았다면 차체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휠 얼라인먼트 각 중에서 캠버가 이 경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캠버는 차 앞쪽에서 시선을 낮춰서 봤을 때 앞바퀴 위쪽이 아래쪽에 비해 벌어져 수직선에 대하여 각도를 이룬 상태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차는 양쪽 앞바퀴 모두 제로(0) 캠버(바퀴가 지면에 대해 정확하게 수직) 상태로 조정되지만 서스펜션 특성을 보상하기 위해 1도 이내의 +,- 캠버가 지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도로의 크라운(crown)을 상쇄하기 위해 오른쪽 바퀴에 마이너스 캠버(타이어 위쪽이 차체 안쪽으로 기울어짐)를 좀 더 지정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도로는 빗물 배수가 잘 되도록 중앙선 쪽이 높고 바깥 차선 쪽이 낮습니다.
이것을 크라운이라고 하며, 크라운이 있는 도로를 주행하면 차체가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쏠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자연적인 쏠림을 상쇄하기 위해 처음부터 차가 일부러 약간 왼쪽으로 쏠리도록 좌우 앞바퀴 캠버에 미세한 차이를 두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배운 것은 차량이 한쪽으로 쏠릴 때의 행동입니다.
공기압 체크를 먼저해보고, 타이어의 위치를 바꿔보고, 휠 얼라인먼트를 맞춰보는 것입니다.
예전에 SM6 중고차량에서 이런 현상을 겪어본 적이 있습니다.
글을 정리하면서 제가 겪었던 기억이 함께 생각이 났던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향 지시등의 점멸 주기가 빠르다 (0) | 2023.03.05 |
---|---|
전구 교환법 (0) | 2023.02.28 |
차가 한쪽으로 쏠릴 때 (0) | 2023.02.22 |
뒷바퀴 밸런스도 맞춰야하나? (0) | 2023.02.21 |
핸들이 떨리는 현상 (0) | 2023.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