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핫동이 입니다!
바이든이 취임했습니다. 바이든이 취임함과 동시에 친환경 기업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대 규모의 철강산업을 가지고 있는 포스코의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포스코는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등 철강재 사업을 하고 있으며,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거대한 기업입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포스코도 수소 사업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소 부분에는 생산, 운송, 저장, 충전 등 많은 부분이 있습니다.

포스코가 목표로 하는 부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압을 견디고, 폭발의 위험을 줄이며, 극저온에 강한 소재를 만드는 기술력."
포스코는 수소생산에 필요한 철강제품을 소개하며, 수소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포스코의 개발과 공급
포스코는 현재 수소생산과정에 필요한 주요 강재들을 개발하고 공급 중이라고 합니다.
블루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운송하는 방법을 액화라고 합니다.
이산화탄소가 액화되면 영하 60도까지 온도가 내려가게 되고 자연스레 영하 60도에서 견딜 수 있는 소재를 필요로 합니다.
포스코는 블루 수소 생산시 발생된 이산화탄소를 액화시켰을 때, 영하 60도를 견디는 저온 인성을 가진 고강도의 두꺼운 소재를 개발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장거리 수송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저장탱크 대형화 전용 강재도 작년에 개발했습니다.
이 강재는 탱크용량 5만 1000㎥ , 두께 80 mmt, 영하 60도의 충격 인성을 보증하는 500 MPa급 스펙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포스코는 궁극적인 친환경 생산 방법인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철강제품도 이미 개발해 공급 중이라고 합니다.
"태양광발전 하부구조물, 풍력발전용 강재 등을 개발해 시장 공급 중"
포스코는 수소뿐만 아니라 친환경 사업에 해당하는 태양광, 풍력 발전에도 필요한 강재를 개발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태양광발전 하부구조물은 일교차에 의한 부식이 구조물의 수명을 좌우하는데, 포스코는 일반 제품보다 최대 10배 이상 부식에 강한 인장강도 540 MPa급의 포스맥 제품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풍력발전용 강재에서도 육상과 해상을 통틀어 세계 풍력 발전기 10 대중 1대에 포스코의 강재가 사용될 정도라고 합니다.
"포스코의 목표 "
포스코는 작년 12월 수소사업 청사진을 제시하며, 2050년까지 수소 생산 500만 톤(t) 체제를 갖추고 매출 3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작년 말, CEO 직속으로 산업가스·수소 사업부를 신설하고 유병옥 부사장을 사업부장에 선임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하였습니다.
현재 포스코는 철강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와 액화 천연가스(LNG)를 이용하여 연간 7000톤의 수소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중 약 3500톤의 부생수소는 철강 생산 중 온도 조절과 산화방지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포스코가 수소 분야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철재라는 분야가 이렇게 쓰이는지 몰랐고
앞으로 쓰임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세계적으로 강력한 철강 산업을 가진 포스코가 어떻게 발전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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