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와이상점입니다.
오늘은 책, 타이어 정복기를 통해 승차감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타이어 판매에서 승차감이란 표현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장시간 자동차 안에 있으면 승차감이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과연 승차감이란 단어는 어떤 부분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 답을 책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승차감이란?
승차감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인자는 짧은 단파의 흔들림을 의미하는 진동이라고 합니다.
진동이 심할 경우에도 탑승자는 불쾌함을 느끼게 되며, 핸들이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거나 차체에 진동이 발생할 경우 승차감은 최악이 되는 것입니다.
저의 고객님들 중에서도 타이어로 인한 핸들 떨림, 차체 진동으로 불편함을 많이 겪으셔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흔들림과 진동에 영향을 미치는 타이어와 휠의 진동 요인
모든 타이어는 제조 과정상 치수 불균일, 중량 불균일, 강성 불균일과 같은 유니포미티 요소를 가지게 됩니다.
휠은 치수 불균일과 중량 불균일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타이어 제조사나 판매자는 타이어 종류에 따라 설비나 검사 기준치를 정하여 운영하며, 고급 타이어일수록 진동 유발 가능성이 낮다고 보면 됩니다. (타이어에서는 저가형과 고가형으로 나눠지게 되는 부분이 진동 유발으로 설명을 하면 고객님들에게 쉽게 이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흔히 접하는 휠 밸런스란 유니포미티의 중량 불균일을 조정하는 장비인데 30g의 오차 발생만으로 차의 심한 진동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시 반드시 전문점을 찾아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미세한 휠 밸런스를 정확하게 잡아내면 타이어이 승차감은 자연스레 향상 됩니다.
흔들림에 대한 부분은 휠의 직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요즘 출고되는 차들을 보면 휠 경이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되는 추세입니다.
중형차의 경우 16인치에서 17,18인치로 늘어났으며, 앞으로 나올 중대형 차들은 18,19인치를 기본 옵션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외제차량의 경우 20인치는 기본이며, 22,23인치까지 나오니 굉장히 곤란합니다.)
이는 과거 쿠션 위주의 세팅에서 발생하는 흔들림을 줄이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 수입되는 고가의 최고급 세단에 장착된 휠이 18,19인치라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 쿠션이 떨어진다고 해서 승차감이 저하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는 기존의 승차감에 대한 고정관념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의 내용으로 승차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 승차감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정리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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