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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히터가 따뜻하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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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공부하는 핫동이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동차 온풍이 따뜻하지 않을 때에 대한 정리입니다.
추운 겨울 온풍이 나오지 않으면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책,<내 차 알고타면 이익이다>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온풍이 따뜻하지 않을 때 어떻게해야하며, 왜 그런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2004년에 출간된 책이다보니 지금과는 많이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공부해서 댓글을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렛츠꼬! 
 


히터는 냉각수와 관계가 있다.

자동차 온풍은 약 85˚C의 엔진 냉각숭서 얻는다고 합니다. 
엔진 쪽에서 보면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이지만 사람의 기준으로는 히터로 사용해도 될 만큼 뜨거운 물입니다.
만일 히터에서 나오는 온풍이 따뜻하지 않고 미지근하다면 주요인은 냉각수가 뜨겁지 않기 때문입니다.
 
냉각수 온도는 계기판에 있는 냉각수 수온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종에 따라 정상적인 범위는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히터가 미지근하면 수온계 바늘이 정상보다 낮은 곳에 위치하게 됩니다.
 

서머스탯이 고장나면

히터가 미지근한 차들의 대부분은 신호대기에 걸리거나 막히는 길에 접어들어 속력이 오르지 않으면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만 고속 도로에 들어가 속력을 올리면 썰렁한 바람이 히터에서 쏟아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냉각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과냉을 방지하는 *서머스탯(thermostat:수온 조정기)이 고장난 결과라고 합니다. 
 
서머스탯은 감온 소재의 열팽창을 이용해서 밸브를 여닫아 냉각수가 라디에이터로 보내지는 양을 조절함으로써 고속 주행 중 냉각수의 온도가 지나치게 낮아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서머스탯이 닫혀야 할 상황에서도 냉각수가 라디에이터를 통과하기 때문에 과냉이 됩니다.
서머스탯이 누설되면 엔진 시동을 처음 걸고 웜업이 될 때까지의 시간도 걸립니다.
서머스탯은 부품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머스탯 교환하기 전에

엔진 냉각수의 양을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냉각수가 터무니없이 부족해서 객실 내부에 있는 *히터 코어(heater core)까지 채울 수 없다면, 히터 코어는 열을 얻지 못하고 히터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올 수 없습니다.
냉각수 양은 엔진이 식고 나서 라디에이터캡을 2단계로 천천히 눌러 연 뒤에 확인합니다. 
 
*라디에이터 주입구 속으로 보이는 내부의 알루미늄 코어가 냉각수에 잠겨 있지 않다면 냉각수가 부족한 것입니다.
냉각수로 반드시 부동액을 보충해야하는 것은 아니며, 0.5L 이내의 소량이면 수돗물을 부어도 전체 부동액 농도는 별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냉각수 보조탱크만 보고 안심하면 안된다.

라디에이터가 냉각수로 채워져 있으면 엔진 룸의 냉각수 보조 탱크(반투명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와 상황에 따라 냉각수를 받거나 토해 내면서 라디에이터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디에이터 자체에 냉각수가 많이 부족하면 라디에이터 압력이 떨어져도 냉각수 보조 탱크로부터 냉각수를 빨아올릴 힘이 부족해서 라디에이터 보조 탱크에는 냉각수가 충분하지만 라디에이터 내부로 보충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겉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라디에이터 보조 탱크에 담긴 냉각수의 양이 충분하다고 안심하면 안됩니다. 
 
대우자동차 차량처럼 라디에이터의 별도의 캡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냉각수 보조 탱크에 담긴 냉각수 양만 확인하면 됩니다. 
 
또 다른 경우
흔치 않은 경우로 센터 콘솔의 혼기 장치 제어부에 위치한 온도 조절 다이얼 뒤편에서 환기 장치로 이어지는 와이어가 끊어지거나 연결부에서 빠져서 히터가 냉풍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히터 코어가 아무리 뜨거워도 마치 온도 조절 다이얼을 냉풍으로 설정한 것과 같아서 환기 장치에서는 따뜻한 바람이 얻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온도 조절 다이얼의 움직임이 가볍고, 다이얼을 돌려도 온도가 변하지 않는 것으로 사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와이어가 끊어질 때 온풍 위치에서 끊어지는 바람에 아무리 에어컨을 켜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내용은 상당히 길어서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히터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확인해야할 부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글의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제가 구독해서 보는 카발로라는 유튜브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5) 겨울철 히터 약해지는 증상, 부동액부터 점검해보세요 - YouTube

 
소중한 시간을 내어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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