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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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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핫동이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읽었던 책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행복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으십니까? 행복을 찾고 싶지만 바쁜 일상속에서 찾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행복은 항상 멀게만 느껴집니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1cm 다이빙>입니다. 현실에서 딱 1cm만 벗어나면 찾을 수 있는 행복들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작가

이 책의 작가는 두 명입니다. 한 명은 철없는 중학생 같은 서른 살인 태수, 다른 한 명은 세상 다산 것 같은 스물여섯의 문정. 두사람은 다른 듯해 보이지만 작가 소개글에 같은 글을 적었습니다. 작가는 아니다. 이 두 작가들에 대해 조금 더 소개하자면 결혼을 4개월 앞두고 퇴사한 태수는 앞으로 돈도, 시간도, 여유도, 용기도 점점 줄어간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없으면 없는 대로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찾아나섭니다. 그런 태수에게 전화를 받은 문정. 그녀는 약간의 우울감을 가지고 있었고 우울감을 없애기 위해 태수와의 프로젝트를 허락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의 1cm 다이빙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1cm 다이빙

책에서는 그들의 우울했던 과거, 그런 과거를 떨쳐낼 방법, 내가 지난 날 잊고 지내고 있었던 꿈, 그리고 남들에게 쉽게 말할 수 없었던 비밀이야기 등 태수와 문정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태수와 문정의 이야기를 토대로 나에게도 같은 질문의 물음을 줍니다. 그 물음에 답하다 보면 나만 알고 있던 풍경,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내가 가장 사고 싶은 것 등의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됩니다. 머릿 속이서만 생각해보았던 것들을 글로 쓰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합니다.

감명깊었던 글

책에서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문장을 뽑으라고 하면 "그것도 그런데. 불행한 걸 털어놔야 즐거워질 수 있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요?"라는 문장입니다. 이 문장은 항상 즐거운 게 즐거운거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내게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나와 같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내 위주로 생각하며 살고 있지는 않았나 생각해보았습니다.

마무리

금방이라도 읽을 것만 같았던 책은 다 읽는데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아마 하나의 파트마다 나에 대한 생각들을 적을 수 있게 만들기 때문에 오랜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여유를 가지며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으며, 나 자신에 대해 알아보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이상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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